아이들과 함께 글쓰기를 하다보면 사고의 폭을 떠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에 있어
어휘의 한계를 느끼게 되는경우가 더 많은듯하다.
머리속에 복잡하게 떠오르는 생각들을 문장으로 만들어내는데에 대한 부담감은 부족한 어휘력과 낱말로 인해 매우 제한적인 표현들을 하다보니 자신의 글에 대한 자신감 부족과 글쓰는것 논술이라는것은 매우 어렵다라는 인식을 가지게 된다.
그런 고민을 담아내고 있는책이 바로 논술이 쉬워졌어요 였다.
어휘력의 부족분을 메워나가다보면 만나게 되는 사자성어와 여러가지 뜻을 담고 있어 어떤쓰임으로 사용되는지 분별이 잘 되지않는 문장과 단어들이었기에 실질적으로 인용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었다.
책을 읽거나 실생활에 쓰여지는 많은 단어들이 한자로 구성되어 있기에 세종대왕이 훈민정음 창제전 우리의 국어였음을 생각하며 우리의 말과 글을 이해하는데 한자의 뜻을 알아야하는부분이 상당히 많이 내재되어있음을 느끼곤한다. 그렇기에 요즘 한자의 역활이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 더불어 공부해야함을 깨닫는 현실속에서 사자성어에 대한 풀이와 글의 유래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예는 아이들의 한결 손쉬운 언어 습득에 큰 힘을 실어주고 있음이었다.
두번째는 문장사전이었다. 바늘도둑이 소도둑된다 와 같은 쉽고도 많이 쓰여 익숙한 속담들부터 남의 다리를 긁었다, 꿩 구워 먹은자리, 바람잎의 등불처럼 물어오는 아이의 질문에 대답하기 막막할것같은 문장쓰임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예시는
국어사전속에서도 찾지 못했던 문자에 대한 너무도 반가운 해석이었다.
또한 두가지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문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만나면서는 확실한 구분과 쓰임또한 자연스레 익숙하게 만들어주고 있으며 하나의 이야기속에서 같은 뜻의 여러 문장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는 여러 문장을 하나의 뜻으로 통합하여 생각해보며 미묘한 차이를 파악함으로써 폭넓은 어휘선택을 할수 있게도한다
등급별 난이도에 대한 분류로 그 문장과 단어를 만나며 느끼는 쏠쏠한 재미와 유래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만나는 역사적 사실들과 연계한 글의 내력으로 더욱더 친근하면서도 완벽하게 그 쓰임을 알아감으로써 풍부한 어휘력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함에 있어 주저하거나 망설였던 기존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있다.
더이상은 막막함을 느끼지 않고 그냥 편안하게 자신의 생각들을 글로 표현하며 글쓰기의 재미를 찾아갈수 있게 해줌으로써 논술의 첫걸음을 가볍게 만들어주고있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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