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체험 학습 2학년 1.2학기 통합
씨앗들의 열린 나눔터 핵교 지음, 조성덕.토끼도둑 그림 / 아이즐북스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처음 나들이와 재미로 가볍게 시작하게된  체험학습이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고나면서는 느껴지는 무게감이 완전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가볍게 접했던 많은 내용들이 교과목에 요긴하게 다가올때마다 아 이래서 다들 체험학습이 중요하다고 말을 하는거구나. 나름 열심히 하면서도 깊이 못느꼈던 중요성을 아이들이 한학년씩 올라갈때마다 더욱 절실히 깨닫게 되고있었다.

 

이렇게 체험학습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깨달아 가게되면서 단순한 접근에서 한발자욱 진보하여 어떻게 하면 더욱 내용에 충실하게 될까 하나라도 더 익히고 배우게되는걸까 라는 고민이 늘어나게 되었다.

준비없이 의욕만 앞세워 나선 길에 별소득없이 시간만 낭비하거나 실컷 놀았다는 안일한 위안만을 가지게 되는 일이 빈번해지면서는 어떻게 사전준비를 해야하는걸까 라는 고민이 당연히 뒤따르근 하였는데 학년별로 교과목에 맞게 체험학습지를 선정 자세한 정보와 함깨 직접 가서 무엇을 보아야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가득했던 이책은 그동안 많이 부족하다 느꼈던 부분들을 한꺼번에 충족시켜주고 있었다.

 

2학년 체험학습서에 다루고 있는곳은 총 16군데로 자주 가보아 너무도 친근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곳도 있었고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한곳도 있었다.

책을 보면서 자주가면서도 놓쳤던 부분들을 마주하면서는 아 이래서 이런책이 필요한 거였구나 다시금 깨닫기도 하고 아직 접해보지 않았던곳은 이렇게 공부하고 이렇게 갈수가 있는곳이구 싶어지기도 한다.

 

또한 체험학습서라 하여 체험학습 내용만을 담고 있지는 않았다.

한옥마을을 설명하면서는 우리나라의 여러지역에 따른 다양한 형태의 집을 보여주거나 세계의 특색있는 집을 보여주고 현대미술관을 설명하면서는 여러가지 모양을 표현하는 미술기법 대부도 갯벌에서는 갯벌에 살고 있는 재미있는 생물 식물둥 기타 여러 지식들까지 어우러져 펼쳐놓고 있었기에 다양한 상식과 정보들까지 익힐수가 있었다.

 

우리 학창시절에는 그렇지 않았던듯 싶은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교과목이 사회라고 한다. 도시의 벽에 가로막혀 그만큼 아이들이 보고 느낄수 있는 폭이 좁아졌기에 책에서 보고 생각하는것만으로는 부족한 그 무엇이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교과목을 어렵게 만들지않았나 싶다

체험 학습 이젠 더이상 미루지 말고 나 갔다 왔어요 라고 하는 전시성 나들이도 아니고 무언가 많은것을 보고 배우고 느낌이 많은 하루를 꿈꾸고 싶다면 아이의 학년에 맞추어 1년에 한권씩 한달에 한군데씩 찝어 알차게 보낼수 있을듯하다

 

남은겨울방학동안 또다시 찾아오는 봄방학에 아직 책속 가보지 못한곳을 공부하며

2학년 마무리를 이 한권의 책으로 해보아야겠다.

아이가 3학년이되는 3월에는 교과서 체험학습 3학년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그동안 다녀온 체험학습지르 스스로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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