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00가지 세계사 1000가지 상식 1
판도라.김학중 글, 신경순.정희용 그림, 안효상 감수 / 세상모든책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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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c는 소련과 미국 양대산맥의 두이념간 냉전시대였다.

그후 21c는 소련의 붕괴로인해 세계화 속에서 미국의 독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현실이 되었다. 18c말 영국으로부터 독립 불과 300년사이에 세계최강이 된 나라

미국 2차세계대전후 두이념간의 대립은 우리에게는 남북분단이라는 비극을 낳았고 미국에게는 경제적 정치적 입지를 굳히는 시간들이 되지않았나 싶다.

 

아메리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콜럼버스라고 알려져있다.

하지만 알래스카와 러시아 사이에 있는 베링해협이 빙하로 인해 육지였을때 먼저

건너온 이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인디언으로 알려진 아메리카원주민이었다.

 

대항해시대 자국의 영토확장을 위한 식민지 개척으로 유럽에 의해 개발되기 시작한

아메리카는 종교의 자유와 가난으로부터의 탈출을 꾀한 백인노예들이 주를 이루었다. 먼저 발견하고 먼저 도착해서 자국깃발을 꽂으면 그들의 영토가 되었던 시절 아메리카는 유럽 강대국들에 의해 분할된 식민지에 불과했다.

 

네달란드인의 식민지였던 뉴암스테르담이 영국의 공격으로 영국령 뉴욕으로 바뀌어

가고 원래 아메리카의 주인이었던 인디언을 잔인하게 몰아내고 오하이오 걔곡이

발단이 된 프렌치 인디언전쟁으로 몬트리올까지 점령 아메리카 신대륙의 지배자

가 된 영국이 잠깐 주인이 되었다 그후 과도한 세금과 간섭으로 독립전쟁이 일어

나게 되고 독립전쟁의 영웅 워싱턴과 여섯명으로 구성된 연방정부의 출현으로 미국의 국가적 기반이 다져지다.

 

미국의 역사속에서는 연방정부의 기틀을 마련한 워싱턴과 같은, 위기에서 빛을 발하고 탁월한 선택으로 국가 살림에 도움이 되는 영웅이 탄생된다.

미국 수출과 수입을 위해 꼭 필요했던 항구 뉴올리언스 하지만 원 땅주인 프랑스

에게는 대수롭지 않았던 곳 매우 싼값에 루이지애나를 자국의 영토로 만들어버린

제퍼슨대통령, 남부와 북부 두나라로 분열될뻔한 위기를 슬기롭게 해결해 나간

남북전쟁의 영웅 링컨, 얼음뿐이었던 알래스크를 헐값에 매입한 국무부장관 슈

어드가 있었다.

하지만 이렇듯 미국은 정당하게만 영토를 확장한것은 아니었다.

하와이 원주민을 침략하고 아메리카 인디언들을 보호령이라는 명목하에 좁은 공

간속에 밀어넣고, 멕시코를 침략 텍사스와 캘리포니아까지 점령해버렸다.

 

처음 신대륙을 발견하고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여 스스로의 나라를 건설 지금의

세계최고의 강대국이 되기까지 위기를 극복한 영웅이 있었고 탁원한 선택이 있

었던나라 미국 그들에게는 자신의 위기를 대처하는 능력도 탁월하였지만 타국의

어려움이 자국의 발전을 꾀하는 계기가 되어주기도 했다

기회가 오면 바로 잡는다 라는 실천이 지금의 미국을 있게 하지 않았나 싶다

 

세계 모든나라를 좌지우지하는 풍족한 경제의 밑반침으로 정치적으로 독보적 존재

이면서 청바지 코카콜라로 대표되는 문화 식민지를 건설한 힘을 느낄수 있는

시간들이었다. 

 

적을 이기기위해서는 적을 알아햐한다는 말에 따라 현재 최강국 미국의 역사를

들여다보면서 대항해시대부터 지금까지 세계의 흐름과 맥을 잡아갈수있게 해주고

있었다. 100가지의 독립된 주제로 펼쳐놓았기에 더욱 쉽게 만날수 있었던 역사책

그래서 더욱 이해하기 쉽고 딱딱하지 않아 흥미가 고조되었던듯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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