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화보 100
문화마중 그림, 이융남 감수, 주승희 엮음 / 아이즐북스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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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둘째가 탐내던 책이다. 이 책 말고도 공룡에 관한 여러가지 책들이 집에 있지만, 그럼에도 이 책을 산 것은 이유가 있다. 이 책의 판형이 커서 커다란 공룡들의 모습이 세세하게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근데 참 큰애도 작은애도 왜 공룡을 좋아하는 걸까? 발음하기도 어려운 공룡의 이름, 예를 들면 케찰코아툴루스 같은 공룡,을 악착같이 외우려고 하는 걸 보면서 매번 느끼는 건데 여전히 답을 모르겠다. 이 책을 사면서 귀찮은 점 중에 하나는 글자를 모르는 둘째가 자신이 모르는 공룡의 이름을 하나하나 물어본다는 것이다.  

언제쯤 이 책안에 있는 공룡의 이름을 다외우게 될까? 혹 그보다는 한글을 가르치는 것이 더 빠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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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전투기 2
최훈 지음 / 길찾기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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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가 시작하면서 부터 몇년전에 샀던 장정일의 삼국지가 계속 눈에 밟혔다. 그런데 일은 바쁘고 시간은 없고, 지하철에서는 딴 책을 열심히 읽는 관계로 삼국지를 읽지 못했다. 누군가의 말에 따르면, 한국 남자들은 삼국지를 인생의 전환기에 읽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올해가 가장 적절한 삼국지 타이밍이 아닌가 싶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왜냐하면 삼국지가 단행본 한 두권짜리 소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구 인생의 전환기에 삼국지처럼 긴 소설을 읽을 시간이 어딨어?    

그러다가 시간은 가고 결국 3월 말이 되어서야 이 책이 눈에 들어왔다. 꿩대신 닭이라는 심정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꽤 재밌다. 우선 소설이 아닌 만화라는 점이 맘에 든다. 솔직히 말해서, 난 만화를 거의 20년만에 읽는것이다. 정확히 기억나진 않지만 아마도 마지막으로 읽었던 만화가 <공포의 외인구단>이 아니었을까.  

네이버 웹툰을 그리는 최훈의 만화 스타일이 맘에 든다. 여기저기 어딘선가 본 듯한 것들을 패러디하는 작가의 재치와 아이디어로 삼국지를 재해석했다. 중간중간에 써넣은 글은 썩 맘에 들진 않지만 만화가 훌륭하니 그것도 그리 눈에 거슬리지 않는다. 지금이 인생의 전환기인지 뭔지는 알 수 없으나 왠지 삼국지를 읽고 싶고 시간은 없어서 선택한 방법이지만 지금까지는 맘에 든다. 다음권이 또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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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와 파르티타 [2 for 1]
바흐 (J. S. Bach) 작곡, Rachel Podger 연주 / Channel Classics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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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저의 연주는 여전히 훌륭하다. 하지만 원곡이 지루한 것은 어쩔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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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베토벤 : 교향곡 5번 & 7번 - DG Originals
베토벤 (Ludwig Van Beethoven) 작곡, Carlos Kleiber 지휘, / DG / 199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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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를 봐도 이 음반이 최고란다. 진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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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슈베르트 :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방랑, 초조, 새, 소나티네 (바이올린 소나타 편곡) & 밤과 꿈 외 [Digipack]
슈베르트 (Franz Schubert) 작곡, 장-귀앙 퀘라스 (Jean Guihen Qu / Harmonia Mundi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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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 조화와 부조화가 교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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