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반스는 최근에 꾸준히 읽게 된 작가이다. 극적인 설정이나 감동보다는 날카로운 유머가 인상적이다. 뭐니뭐니 해도 이 작가의 장점은 '집요함'에 있다. <나를 만나기전 그녀는>은 편집증, 의처증 환자이 심리를 치밀하게 묘사하면서 주인공이 파국으로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플로베르의 앵무새>는 작가 플로베르를 둘러싼 모든 소문, 학자들의 의견, 작품해설 등을 통해서 플로베르라는 인물을 새로 구축하면서 동시에 화자의 경험, 진짜 이야기,을 보여준다. 그의 신작을 기다리면서 그동안 그의 작품들을 정리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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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1/2장으로 쓴 세계 역사
줄리언 반스 지음, 신재실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6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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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 말 좀 들어봐
줄리안 반즈 지음, 신재실 옮김 / 열린책들 / 2005년 8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7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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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플로베르의 앵무새
줄리안 반즈 지음, 신재실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2월
7,800원 → 7,020원(10%할인) / 마일리지 3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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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나를 만나기 전 그녀는
줄리언 반스 지음, 신재실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6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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