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슬픔을 껴안을 수밖에 - 양장본
이브 엔슬러 지음, 김은지 옮김 / 푸른숲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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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문체와 이성적인 분석, 타오르는 열정과 절제된 외침이 공존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탁월한 책. “그것은 추락할 것을 알면서도 뛰어내리는 일이며 불가능
의 혼돈 속에서도 가능하다는 열정으로 춤추는 일”이라는 이브 엔슬러 앞에서, 허무주의는 자리할 곳이 없다. 존경과 감사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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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2024-10-28 14: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문장이 넘 좋아요
비수같이 아름답다고 해야하나...?

독서괭 2024-11-01 15:05   좋아요 1 | URL
정말 그렇더라고요, 그레이스님! 내공이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