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6 The Jewish People


- God Speaks to Abraham -


옛날, 아주 머언 옛날에, 메소포타미아의 도시 "Ur"(우르 *이미지 참조)에 Terah라는 남자가 살고 있었어요.

그에게는 아들 Abram이 있었고, 며느리 Sarai도 있었지요.

장사를 하던 Terah는 메소포타미아를 지배하던 Sargon이 죽은 후 Gutians 부족(위키피디아에 보니 결국 이들이 Ur를 함락한 듯?)이 자꾸 전쟁을 일으키자 불안해져서, ziggurat(*이미지참조)에 가서 the moon-god에게 기도하기도 했답니다.

결국 Terah는 아들,며느리와 함께 "Haran"이라는 북쪽 도시로 이사했어요. (지도에 안 나오는데, 다른 데서 찾아보니 지도상 더 위쪽에 위치하는 듯. Haran을 검색하니 Terah의 아들 중 하나라고 나와서 헷갈림.) 

Terah가 죽고 나서, 어느날 Abram은 신의 목소리를 듣게 되지요. "I am the ond God"이라고 주장하는 목소리는 그에게 "Cannan"(*이미지 참조)으로 가라고 말합니다. 말 잘 듣는 그가 Cannan으로 식솔을 모두 이끌고 옮겨가자, 신은 너와 네 아내가 모든 이의 부모가 될 것이라 약속합니다. Sarai는 이미 90이 넘은 나이였으므로 이들은 웃고 말지만, 이름까지 개명한 (Abram-> Abraham = father of many children / Sarai->Sarah = princess) 이들에게 아이가 태어나지요. (90세에 출산이라니..가혹하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가 Issac, 그 이름은 'laughter'라는 뜻이랍니다. 

Issac은 Jacob을 낳았고, Jacob은 열두명의 아들을 낳았는데, 이들의 이름을 딴 12부족은 "became known as the nation of Israel, or the Jewish people". 


- Joseph Goes to Egypt - 


Jacob은 열두 아들 중에도 Joseph을 가장 예뻐했어요. 어느날 Jacob은 Joseph만 불러서 몹시 아름답고, 부드럽고, "trimmed with a border of purple" 한 코트를 선물합니다. 다른 형제들은 grumbled about Joseph's coat, but he boasted about his coat. 

요셉이 꼴보기 싫었던 형제들은 그를 몰래 노예로 팔아버립니다. 그러고는 이들은 코트에 smeared some goat blood 한 후 야곱에게 요셉이 죽었다고 뻥치죠. 


이집트에 노예로 끌려간 요셉, 그러나 운좋게도 그는 Potiphar(이름임. 당시 the captain of the pharaoh's guards. 파라오의 경호대장?)의 신임을 얻지만, 경호대장의 아내가 요셉을 모함하여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 간단히 넘긴 것 같은데, 사실 아내가 요셉을 유혹하려 했는데 요셉이 도망가자 그가 자기를 강간하려 했다고 모함했다는 내용. 이것이 '꽃뱀' 신화의 모태인가??) (* 이미지 참조)


감옥에 갇힌 요셉. 어느날 다른 수감자의 꿈을 '감옥에서 곧 나간다는 뜻'이라고 해몽해 주었는데, 며칠 후 정말로 간수가 오더니 "You've been pardoned"라며 풀어줍니다. 요셉은 출소하는 수감자에게 나를 잊지 말라며 신신당부하지만 홀랑 까먹어버리는 으-리없는 수감자. 그러나 신은 아직 요셉을 버리지 않았으니, 어느날 파라오가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 하자, 드디어 요셉을 생각해낸 수감자에 의해 파라오 앞에 오게 되지요. 

꿈 내용은 "seven fat cows graze. seven thin cows swallowed the fat cows." -> 요셉은 그 의미를 "7년 동안 풍작, 그 후 7년 동안 가뭄"이라 해몽하고, 요셉이 마음에 쏙 든 파라오는 "I will put you in charge of gathering the grain" 하며 그를 chariot에 태워 방방곡곡에서 식량을 모으게 합니다. 

7년 뒤, 진짜로 famine이 찾아옵니다. 저 멀리 Cannan에서 굶주리던 형제들이 식량을 구하기 위해 이집트에 오자, 요셉은 이들을 용서하고 모두 이집트로 이주하게 합니다. 그들은 다른 이집트인들이 여러 신을 믿는 와중에도 꿋꿋이 그들을 인도한 "the one god"을 worship 했답니다. 끝. 



*  Ur (우르, 이미지출처: 위키피디아)  



* Ur 에 있었다던 ziggurat (이미지출처: 위키피디아)




* Canna의 위치. 도시가 아니라 지역이네요. (이미지출처: 위키피디아)




* 경호대장 부인의 유혹에 도망치는 요셉. 

 Joseph and Potiphar's Wife - Filippo Falciatore (이미지 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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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수하 2023-09-15 19:5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저 이미지에 나오는 Amorite (Jerusalem 약간 오른쪽) 이 제가 오늘 올린 분량에 나오는 왕 Shamsi-Adad의 출신지역 입니다 :) 레반트 지방이라고 하더니 저쪽이군요. 저때는 지중해를 The Great Sea라고 불렀나봐요 ^^

독서괭 2023-09-15 19:48   좋아요 1 | URL
오호 그렇군요. 계속 지도를 보며 읽어야겠어요 ㅎ 사르곤도 the great Sargon이라고 나오던데 great가 최고 좋은 뜻이었나 봅니다 ㅎㅎ

거리의화가 2023-09-16 09: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글 지도 굉장히 친절하네요!ㅎㅎ
저도 90세에 출산이라니 너무했다라는 생각과 더불어 꽃뱀 신화 끄덕끄덕했습니다. 역시 그림이 있었군요^^

독서괭 2023-09-16 17:14   좋아요 1 | URL
역시 한글로 보니 눈이 확 트이더군요 ㅋㅋㅋ
네 그림도 여러개 있나 봐요! 요셉 꽃미남 ㅋㅋㅋ

단발머리 2023-09-16 19: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성경에는 보디발의 아내가 여러 번 꼬셨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인이 날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창세기 39:10) 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잘생긴 청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독서괭 2023-09-16 20:05   좋아요 1 | URL
날마다요?? ㅋㅋㅋ 엄청난 열정이네요 ㅋㅋㅋㅋㅋ ㅋㅋ

단발머리 2023-09-16 20:23   좋아요 0 | URL
😍😍😍 이렇게 되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