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진만 올리는듯해서 찔린다..그래도 너무 감격해서..
재진이는 피아노 배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 2월 14일부터 다녔으니 이제 한달반..
집에 피아노가 없어서 연습을 못한다고 피아노 사달라고 한다. 진짜 사주면 안할거면서..흥..
흔한 전자 올겐도 없어서 멜로디언으로 연습하니 입아프고 숨차단다.

오늘밤 엄마는 초코렛 만들면서, 아이들은 옆에서 열심히 놀면서 보냈다.
재진이가 작곡을 한다고 잘난척을 하는데..드디어 완성했다고 연주를 한다..
도레미 배운지 한달된것이 뭘 안다고..^^



 처음엔 단풍닢을 작곡했다.

 두번째가 독도가 좋아.

 

 

 

 

 

 

 

 

 

 

 

 



 

 

 

 

 

 

 

 

 

 



 

 

 

 

 

 

 

 

 

 

집에선 뉴스도 안보고 (밤에 텔레비젼을 거의 안켠다) 독도에 대해 이야기 한적이 없는데 학교에서 들은건지 독도에 대한 노래를 만드니 대견하다.

음이 너무 단순하긴 하구만..ㅠ.ㅠ

일찍 피아노 가르쳤으면 모짜르트 송이 되는거였나?? 엄마 잘못 만나서 살리에르 송이 되버렸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sooninara 2005-04-02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독도노래엔 왜 우주선인지 토성인지가 둥둥 떠다니는걸로 보이지??^^

ChinPei 2005-04-02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를 읊다는 게 대단해요.

sooninara 2005-04-02 0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살리에르 송이라니깐요^^

조선인 2005-04-02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짜르트가 아니었다면 살리에르는 위대한 음악가로 남았을 거에요. 재진 멋져. 작가이자 작곡가이자 작사가라니, 너무 멋지잖아요. @,@

아영엄마 2005-04-02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작곡도 하는군요! @@(우리 애는 피아노 배운지 이 년이 넘어도 그런 생각은 안해보던디...)

줄리 2005-04-02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가사가 아주 마음에 드네요. 핵심이 확실히 들어간 멋진 가사네요!

날개 2005-04-02 14: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능이 있네요.. 피아노 배운다고 해도 아무나 저렇게 만드는게 아니라구요..^^
 

드디어 다 만들고 포장까지 끝...
수니나라와 초콜릿 공장입니다^^

전엔 화이트와 블랙 초코렛으로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블랙의 맛이 진해서 싫어하기에 밀크로 해봤습니다.
너무 달긴하군요..ㅠ.ㅠ
그냥 블랙으로 살걸..
벗트 갯수가 적어서 입맛만 다시게 될것임으로 괜찮습니다 (혼자 북치고 장구 치고)

자 완성품 콘테스트...



일단 밀크로만 만들었습니다

(이유는 모양틀이 두개라서 한번에 20개 정도 만들수 있음..더 만들지도 못해요)

그리고 예쁘게 화장...꽃단장을 시켰습니다^^

 

 

 

 



두번째 만들기는 밀크와 화이트를 반반씩..에고 이거 만들기도 스케쥴 짜서 몇번을 녹이고 만들고..한번에 150g을 녹여서 만들면 모양틀 2개가 차더군요..색이 여러가지면 짤주머니에서 로스가 생기므로 200g정도 비스므리하게 녹여서...

마지막에 저 혼자 뻘짓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그것을 해결하느라 밀크와 화이트를 섞어서 마지막에 만들어주었더니 아래와 같이 흐리멍텅한 색이 나왔어요..
(혼혈??)

 

 



그래서 이 아이들도 화장을^^

 

 

 

 

 

 

 



마지막엔 화이트를 녹여서 백년초와 녹차를 섞어서 세가지 색으로 만들었습니다.

검은색까지 네가지 색이어야 이쁜데..조금 색이 심심하군요..

그래도 혼자서 만든다고 고생했습니다.

좋은점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차분하게 만들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음번에 더 잘할수 있을듯~~~~~~

 

 



자 세개씩 포장을 했습니다.

포장비가 만만치 않아서 그냥 유산지에 담기만했습니다. 세개씩 담으니 너무 초라하긴 하네요..ㅠ.ㅠ

 

 

 

 

 



 "수니나라님이 5시간이나 고생해서 만드신건데..우리 줄이라도 예쁘게 서서 노래라도 하나 불러 드리자"

"알았어" "하낫..두울~~~"

"야..앞줄 맞추고.."

"아냐..결혼 사진 찍을때처럼 하나씩 사이에 껴야지 사진빨이 살지"

" 그래.."

 

 

 

 

 

자 그리하야...이렇게 줄을 서서 노래를 불러 주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날씬한것들은 가라...먹다 지쳐 잠이 들라~~~~~~~~~ 살찌는데 제일 좋은 수니나라표 초코렛~~~~~~"

 

 

 

 

 

 

 

 

 



ㅋㅋ 내일 봐용!!!!!!!!!!!!!!!!!!!!!!!


댓글(15)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5-04-02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대단하신 수니나라님~ 부럽당...담엔 제가 서울 출장갈때 벤트해요~ ㅠㅠ
전 살쪄도 좋아요 수니나라님 초콜렛만 먹을수 있다면, 단 한개만이라도 ~
낼 즐겁게 보내세요~

sooninara 2005-04-02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역시 빠르세용^^ 내일 나오시지요?? 안돼요???

울보 2005-04-02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정말 맛보고 싶어지네요,,,너무너무 이뻐요,,

ChinPei 2005-04-02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술이고 마술이기도 하는...

sooninara 2005-04-02 0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은별이랑 같이 오세요..다른분도 아이 데리고 오실걸요???

플레져 2005-04-02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수니님 대단하세요. 초콜릿 때문에 번개 가고 싶어져요...ㅎㅎㅎ

sooninara 2005-04-02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은 이제 초코렛만 봐도 멀미가 나려고 해요..ㅋㅋ 이런말 하면 안되는뎅...

어룸 2005-04-02 0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우와우와!!!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대단하세요!!! >ㅂ<)b 어쩜 저렇게 다 이쁘고 포장도 다 이쁜지...!!! 받으시는 분들 모두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반딧불,, 2005-04-02 0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부럽습니다. 우왕..저도 좋아해요. 쬬꼴렛!!!

호랑녀 2005-04-02 0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이 너무 쉽게 얘기하시기에 제가 도전해봤습니다.
여러분 속지 마세요. 아무나 저렇게 나오는 건 아니랍니다.

진/우맘 2005-04-02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걸......어떻게 먹어요!!! 아까워서~~~ㅠㅠ

아영엄마 2005-04-02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많이 만드셨군요! 내일 선물 받으시는 분들 좋아하시겠어요! (저는 못 가요.. 아이 친구들이 모처럼 놀러온다고 하는 바람에..ㅠㅠ)

마냐 2005-04-02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어억.....어떻해요. 엉엉. 재주많은 수니나라님, 따우님....에겐 뭘해도 상대가 안되잖아요....응응. 마님처럼 그냥 받아먹고, 챙기고 와야겠다...=3=3=3

연우주 2005-04-02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고생하셨을 거예요. 힘든 거 익히 아는 우주...ㅠ.ㅠ

sooninara 2005-04-02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어쩐데요?? 다음에 기회되면 제가^^
다른분들은 오셔서 맛을 보시구요..
호랑녀님..저도 세번이나 만들어보니 조금씩 기술이 좋아지더라구요.
그리고 우주님에게 잘 배웠잖아요^^ 선상님이 좋았어요.
제가 만들어 보니까..급하게 뜨거울때 만들지 마시구요..
일단 짤주머니에 넣을땐 따뜻해야겠지만 굳어도 밑으로 짜면(두손으로 쭉 훝어주면) 나오거든요.
차분한 마음으로 한가지 색으로 모양틀에 맞게 조금을 넣어주고 다른색으로 바꾸어서 넣어주고..모양 생각하면서 천천히 만들어도 충분히 만들수 있어요..
저도 굳을까봐 따뜻할때 막 짜버리니 모양이 안나더군요. 천천히 만들어 보세요..
색을 섞지마시고 한개씩 짜면..조금 더 세련되게..
마지막 세가지색으로 한게 저번보다 많이 좋아진겁니다.
네가지색으로 했으면 더 좋았겠지요?
아이들하고 같이하면 모양 내기보다는 짜 넣기에 급급해서리..
어제는 저 혼자 차분하게 만들었거든요^^
 

못오시는 분들에겐 죄송하지만..

지금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초코렛 만드는 판이 2개밖에 없어서 한번에 스물 몇개씩 만들거든요.
지금 한판 끝냈고..두판째는 굳히고 있고..조금후에 다시 한판 만들겁니다.
합이 세판....의지의 한국인이죠???
저번에 초코렛 만들기 할때 처음엔 우주님이 두번째는 남편이 도와주어서 편하게 만들었는데..
오늘은 혼자 만든다고 난리 부르스중입니다. 초코렛바 깎다가 손가락이 하나 부어서(칼로 힘주다가) 
약바르고 반창고 붙인후에 만들고 있습니다..ㅠ.ㅠ

별것은 아니지만 부상투혼(?)으로 열심히 만들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제가 3개씩 포장해서 20인분 +1정도 만들것 같으니까..번개에 늦게 오시면 못드려요^^
선착순 선물입니다.
(마태우스님..저 번개 회비 안깍아 주시나요??? ㅋㅋ)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날개 2005-04-01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부러워라..ㅠ.ㅠ

미완성 2005-04-01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저도 초코렛 잘 먹는데..ㅜ_ㅜ 멋져요, 수니나라님.

마냐 2005-04-01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정말 큰일났네요. 전 뭘 한답니까...으악.

chika 2005-04-01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마냐님은 춤을추세요!! (찬성, 찬성~!!! 와와와~~~ ^^;;;;;)
역시 서재지기님들은 맘이 너무 이쁜거같아요. ^^

sooninara 2005-04-02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냐님..어쩌신데요? 춤을 추시어요^^

조선인 2005-04-02 09: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표 머리핀에 수니나라표 초콜릿까지. 어떻게든 오늘 일찍 퇴근해야 할텐데 말이죠. 근데 전 뭘 준비해야 하죠? 흐미. ㅠ.ㅠ

마냐 2005-04-02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암것두 준비마세요. 우리 같이 뻘쭘하게 마님처럼 놀다 오죠. 춤? 뭐 새끼들 훈련시켜야겠군요.
 
 전출처 : 연우주 > [번개 재공지]드디어, 내일입니다! 많이 많이 오세용!

3월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요! 님들은 어떠셨나요? 전 요즘 일이 좀 많아 정신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그러는 사이, 어느새 번개가 내일로 다가왔어요!

자, 다시 재공지합니다. 수니나라님처럼, 깜빡깜빡 혹은 헛갈리는 사람들을 위해 합니다. (수니나라님~ 메롱~)

날짜: 4월 2일
시간: 저녁 5시
장소: 신촌 진성집(전화번호: 02-704-2525) 신촌역 5번 출구에서 나오면 첫번째 골목에 있습니다. 간판이 커서 나오시면 바로 보인다고 합니다.
회비: 학생은 만원, 일반은 2만원 (물론 더 내신다는 분들도 기꺼이 받겠습니다.^^) 혹시 모자르면, 고기집 가자고 하신 마태우스님이 책임지세요~! ^^;;

연락처: 마태우스(017-760-5039) -> 평소 장난 전화의 유혹을 느끼셨던 분 이번 기회에 팍팍 해봅시다~ 흐흐흐.

혹시 모르니 제 연락처 공개합니다. 연보라빛 우주- 010-6297-3830이예요. 연락처는 내일 번개 참석 후 지울께요!

지금까지 참석의사를 밝혀주신 분들: 마태우스님, 수니나라님, 진/우맘님, 에피메테우스님, 로렌초의 시종님, 아프락사스님, 조선인님(마로 동반), 깍두기님, 실론티님, 숨은아이님, 미스하이드님, 마냐님(아이 동반), 서림님, 연보라빛 우주, 수암님, 하얀마녀님, 몽상자님, 단비님, piano避我路님, 따우님, 갈색빵님 입니다. (현재 총21명-아이들 빼고)

 

혹시 일정변경으로 못 나오실 것 같으신 분들 미리 댓글 달아주시구요. 명단에 없으신 분들 중에서 참석예정이신 분들 댓글로 달아주시구요. 누구든 환영합니다. 그게 알라딘 번개의 매력입니다요~ 많은 분들이 오시길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50908


 

만우절 이벤트..가짜책 만들기에 응모를 했습니다..^^

바보같이 수정 한다고 하다가 책 날려서 지금까지 다시 수정했습니다..바뀐것은 없구요..ㅠ.ㅠ

(나만 알고 넘어가야지..수정하면 옆에 붙은 아해들이 없어져 버린다는걸 깜빡하고 수정을 하고 말았으니..내가 미쳤지..)

그런데..재진의 의자에 있는 모든것들 책 설명등등과 ... 리뷰들은 정말 퍼온겁니다..

울보님과 바람구두님의 리뷰들이 피터의 의자에 있어서 그대로 퍼온건데..

알라디너들이 내가 쓴건지 알면 어쩌지////

절대 오해 마세요..전부 퍼온겁니다.

재진의 의자에 댓글이 안달려서 여기에 해명글을 올립니다.

말도 안하고 퍼와서  울보님과 바람구두님에게 용서를 빌겠습니다.

그래도 추천해주실거죠?? (끝까지 이러기냐??? 수니나라 너무 했당)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