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진만 올리는듯해서 찔린다..그래도 너무 감격해서..
재진이는 피아노 배우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 2월 14일부터 다녔으니 이제 한달반..
집에 피아노가 없어서 연습을 못한다고 피아노 사달라고 한다. 진짜 사주면 안할거면서..흥..
흔한 전자 올겐도 없어서 멜로디언으로 연습하니 입아프고 숨차단다.
오늘밤 엄마는 초코렛 만들면서, 아이들은 옆에서 열심히 놀면서 보냈다.
재진이가 작곡을 한다고 잘난척을 하는데..드디어 완성했다고 연주를 한다..
도레미 배운지 한달된것이 뭘 안다고..^^
처음엔 단풍닢을 작곡했다.
두번째가 독도가 좋아.
집에선 뉴스도 안보고 (밤에 텔레비젼을 거의 안켠다) 독도에 대해 이야기 한적이 없는데 학교에서 들은건지 독도에 대한 노래를 만드니 대견하다.
음이 너무 단순하긴 하구만..ㅠ.ㅠ
일찍 피아노 가르쳤으면 모짜르트 송이 되는거였나?? 엄마 잘못 만나서 살리에르 송이 되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