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s to 마일리지
2005-07-01
2006-07-01 50점
50 점 
0 점 
[마이리뷰] 나도 책 먹고 싶어진다^^

 

사고 싶은책이 있어서 생각난김에 마일리지 확인을 해보니 9010점이다.

990점만 더 모으면 만점 채워서 책 살수 있다.

난 리뷰도 잘 안쓰고..땡스투도 받을게 없는데..

누구신지..못 쓴 제리뷰에 이렇게 추천을 해주신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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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7-06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여요!라고 말하려다가..심히 찔린다는....
음,,,,우렁총각인가?

sooninara 2005-07-06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우성..만우절 될려면 아즉 멀었어요^^

merryticket 2005-07-07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쨌든 축하 드려요~

딸기엄마 2005-07-07 0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마 몇 번 눌러드렸겠죠? 곧 사용하실 수 있도록 눈에 불을 켜고 더 눌러드립죠~

sooninara 2005-07-07 1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우개님...저 만점에 목숨 걸어 볼까요?
리뷰도 열심히 써야될텐데..ㅋㅋ

부리 2005-07-07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근 3개월간 구입액 0원 부리 드림-

sooninara 2005-07-07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리야..책 좀 사라^^ 마태님 책 뺏어 읽지 말고..ㅋㅋ
 

밥 먹으면서 계속 목걸이 이야기만 합니다.
분홍 꽃목걸이 꽝 되서 못 받는다고 했더니
"엄마가 슈퍼가서 뽑고 왔느냐?" 아니라니까 어떻게 알았냐? 등등..
저 설명 해 주느라고 힘들어 죽겠어요.^^
"은영아..그건 새벽별 아줌마가 컴퓨터로 꽝됐다고 가르쳐 준거야"
"아줌마가 어떻게 뽑아요?"
"그것도 컴퓨터로 뽑은거야"
아직도 설명이 미진한지...조금 아쉬워 하고 있어요..^^

***************************************************************************

새벽별님만 보게 리플로 썼더니 혼자 보기 아깝다고 하셔서..
페이퍼로 하나 써보겠습니다.

저녁밥을 먹으면서도 은영이는 목걸이 이야기만 합니다.
"엄마. 목걸이가 몇개 와요?"
"한개..빨간 하트 목걸이.."
"왜요?"
"아까 목걸이 보여준것..뽑혀서 주신데.."
"꽃목걸이는요?"
"그건 꽝되서 안된데.."
"뽑히면 주고요?"
"응..그런데 꽝됐어"

...........

한참 생각후에..
"엄마가 슈퍼가서 꽝된거 알았어요? 엄마가 슈퍼에서 뽑았어요?"
"뭘?"
"목걸이요"

.............

이번엔 엄마가 생각할 차례.............저녁반찬 사러 슈퍼 다녀온후에 목걸이가 꽝됐다니깐..
슈퍼에서 뽑기 한줄 아는건지..ㅠ.ㅠ

"아니..그냥 꽝 됐어"
여기서 대충 이야기 끝낼려고 하는 엄마와 계속 이야기를 끌어가려는 딸의 한판

"어떻게 꽝된걸 알았어요?"
"아까 새벽별 아줌마가 은영이에게 하트목걸이 선물로 주신다고 했지?
 그 아줌마가 꽝됐다고 가르쳐 주었어"
"어떻게 가르쳐 주었어요?"
"컴퓨터로.."
"컴퓨터로 어떻게요?"
"꽝 됐다고 편지로 가르쳐 주었어"
"꽝인줄 어떻게 알아요?"
"그것도 컴퓨터로 뽑기해서 알았대"

"난 또 엄마가 슈퍼에서 뽑기해서 아는줄 알고"

헉헉...길죠..ㅠ.ㅠ
이것도 대충 제가 재구성해본겁니다.
처음부터 여차저차 잘 설명 해줄것을...
대충..이야기 해주었더니..꽃목걸이가 왜 안오는지에 대해 취조를 해대는군요..

그옆에서 울아들은 여자에게만 목걸이 선물 준다고 뾰로퉁해 있구요..^^
은영이에게 잘난척하면서..
"은영아..그 깍두기아줌마(재진이를 좋아해주어서 재진이도 좋아라 하는)있는데서
목걸이 선물로 주는거야"
"재진아 깍두기아줌마 선생님이야"
"알아요"
"목걸이 선물 주시는 새벽별아줌마는 고등학교 선생님이야"
"그래요?"
고등학교라는 말에 눈이 반짝^^
재진이 생각에는 얼마나 큰 학생들이겠어요?ㅋㅋ

이래서 우리딸은 하트 목걸이 받을 생각에 가슴이 부풀어 있답니다.

참 마지막 한마디 더..

"엄마..꽃목걸이 안받아도 돼요. 하트 목걸이는 보석이 있잖아요(반짝이는 큐빅)
보석있으니까 더 이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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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5-07-06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재미있는데..제가 재구성을 못해서..
은영이 덕분에 많이 웃었어요^^

panda78 2005-07-06 2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재밌어요, 수니나라님. 아이들 이야기하는 거 이렇게 페이퍼에서 보면 그 머릿속 구경 좀 해 봤음 좋겠다는 생각이 막 들어요. ^^ 귀여워라-

sooninara 2005-07-06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이쁘면 천사같고..말 안들으면 악마같고..ㅋㅋㅋㅋㅋㅋ

아영엄마 2005-07-07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는 목걸이 도착할 때까지 함구하고 있을랍니다. 누가 선물해주기로 했어~ 이러면 그날부터 도착하는 날까지 언제 오느냐고 자꾸 물어보는 통에...@@;;

sooninara 2005-07-07 1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아이들은 기다릴줄 모르죠? 은영이 목걸이 받는다고 엄청 좋아해요
 

얼마전에 새벽별님의 서재에서 일학년 남자아이의 사랑 이야기를 읽고 필받아서
울아들에게 교육을 시켰습니다.
"재진아 좋아하는 여자 친구 생기면 엄마에게 말해. 엄마가 여자 친구에게 선물 할 목걸이 사줄께"

문제는 은영이가..
"엄마 나도 목걸이 사주세요. 아니 가방 앞에 왕관 모양으로 달고 다니는거 만들어 주세요"
 비즈엔 잼병인 엄마가 무슨 수로 만들어 주냐구요?
울아이들은 엄마가 뭐든지 다 만들수 있는지 아나봐요.

그후부터 은영이가 부쩍 목걸이 타령을 하더군요.
"엄마, 엄마가 목걸이 아줌마(누가 목걸이 아줌마냐구요??ㅠ.ㅠ) 에게 목걸이 두개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
알았죠?"

그래서 가공의 인물인 목걸이 아줌마를 은영이 혼자 기다리고 기다리고 있던중..

오늘 새벽별님의 목걸이 이벤트에서 드디어 당첨..
(전 이이벤트를 모르고 있었거든요. 오늘 신청해서 당첨..ㅋㅋ 역시 꿈은 이루어 집니다)

너무 감격해서 소감을 쓰려고 은영이에게
"은영아. 이 하트 목걸이 은영이에게 선물로 주신다는구나. 하고 싶은 말 해봐"
저 키보드로 받아 적을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당연히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란 종류의 이야기가 나올거라 기대하면서...

...

 

 

.....

 

 

 

 

 

 

...........

 



"음...반지도 선물해 주면 좋겠어요"
허거덕..@.@
새벽별님이 반지는 취급하지 않는다고 리플 달아서 은영이의 바램은 이루어 지지 못하였습니다.

은영이...누굴 닮은거냐 ..대체!!!!!!!! (누군가 닮았겠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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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5-07-06 16: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수니나라님 엄마를 닮은걸가요,,
아니면 아빠를,,./
재미있네요,,은영이,,

sooninara 2005-07-06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둘중에 누군지는..모르겠군요^^ 아이들은 정말 통통 튀는공 같아요

로드무비 2005-07-06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지도 세트로 해달라고 떼를 쓰세요.^^

sooninara 2005-07-06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아이손이 작아서 반지 껴도 금새 분실할걸요?
따우님..감사^^ 저도 이번에 여드름 화장품 신청 할것을..페르세포네 괜히 신청 했어요.ㅠ.ㅠ 따우님이 쓰시고 좋으면 갈쳐주세요.

숨은아이 2005-07-06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도 조만간 비즈를 시작하시는 거 아닌지 몰라요. ^^

날개 2005-07-06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은영이가 좋은거예요~~!흐흐~

sooninara 2005-07-06 2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이 안되면 누가 되겠어요?^^

숨은아이님. 비즈나 십자수는 전혀..네버 ...안할려구요.
눈도 나쁘고 손재주도 없고요..
날개님..흐흐..아이들이란 정말 웃기죠??

딸기엄마 2005-07-07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찍하고나 은영이~

sooninara 2005-07-07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비즈는...사양
지우개님. ^^
 

전에 무료로 건강 검진을 받았다.
정부에서 통계자료로 쓴다고 무료로 해준건데..결과도 안나와서 궁금 하던차..
오늘 아줌마가 등기로 가져다 준다.

국민건강 영양조사 검진결과...질병관리본부장
(전엔 검진 조사 기관이 통계청이라고 알았는데?? 여기에서 결과를 통계청으로 보내는건가?)

그런데 내 결과가 경도비만이라고?? 거기에다가 비만도가 145.2%라고..@.@
자세히 정신 차리고 찬찬히 보니 이게 무슨 날벼락..
내 체중과 허리둘레를 바꿔서 입력한것이었다.

통계상 오류를 줄여주기 위해 담당자에게 전화해서 여차저차 설명하니
수치가 바뀐것 같다고 수정을 하겠단다.
아무리 내가 개미 허리도 아닌데..허리가 50cm로 시작하겠는가?(헉 50 넘는거 밝혔다..ㅠ.ㅠ)
체중은 70으로 시작하고..ㅋㅋ

국가 통계관리 어떻게 하는 겁니까? 이렇게 틀린게 나만 있겠는가?
솔직히 전화해서 수정한것은 우리나라 통계상 오류를 줄이기 위해서라니깐요?
내 명예회복을 위한것도 쪼금은 있지만 서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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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07-04 15: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중이 70킬로그램인데 허리는 50센티미터인 걸로 기록됐단 말여요? 으하하! 그렇게 얼토당토 않은 통계 오류는 정정해줘야지요. 당근...

세실 2005-07-04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헛..수니나라님 순간적으로 열받으셨겠당. 50킬로그램대면 날씬하시네요.뭘~~~

부리 2005-07-04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중이 50대란 말이죠. 생각보다 많이 나가시네요^^ 허리는 70대란 말이죠. 28이면 70센티인데... 으음... 하여간 전 님 편이어요

merryticket 2005-07-04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리 28에 몸무게 50몇키로? 평균이십니다요,,,

진/우맘 2005-07-04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클리오 2005-07-04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체중이 50키로는 넘으셔야죠... 당연한거 아닙니까.. 근데, 쓸데없는 소리지만, 제가 삼순이 시청자 게시판에서 님 성함과 똑같은 이름을 봤습니다. 님이십니까?? ^^;;; (쓸데없는데만 관심을 쓴다는... --;)

sooninara 2005-07-06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키가 작아서 50넘으면 안되거든요..ㅠ.ㅠ
현재 목표가 딱 50 되기입니다.^^
허리는 복근운동으로 줄이려고 하는데..아이둘 낳으면 뱃살이 장난 아니거든요.
고무풍선처럼 늘어났다 줄기를 두번하면...다 그래욧!!!!!!흑흑

sooninara 2005-07-06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들의 숙명이라죠? 한번에 많이 부풀었다가 줄으셨군요..^^
 

전에..

밤에 라면 먹고 싶다--------물 올려서 라면 끓여 먹고 자면서 후회 한다.

어젯밤

밤에 라면 먹고 싶다-------꾹 참고 자고 오늘 아침에 라면 끓여서 먹었다.

 

전에

밤 10시쯤이면 알라딘 앞에서 ㅋㅋ 거리며 글 읽으며 아이들 보고는 빨리 자라고 소리친다.

어젯밤

밤 10시쯤 안양천 나가서 한시간 걷고 집에 들어 왔다.

 

전에

시간만 나면 알라딘 들어 오거나(이건 아이들 자기 전까지) 
누워서 텔레비젼 보거나 (아이들 재우고 나 혼자 밤새 텔레비젼 본다)

어젯밤

시간 나면 책 읽거나 텔레비젼 보면서도 스트레칭을 해 준다.

 

이래도 1Kg밖에 안줄었어요..ㅠ.ㅠ
그래도 열심히 하면 더 빠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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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7-01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달에 1키로씩... 6개월에 1키로씩 천천히 뺴세요^^

짱구아빠 2005-07-01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꾸준히 빼시는 게 중요할 듯합니다. 저는 한 사나흘 빡세게 운동하면 2~3킬로그램 금방 빠졌다가도 술 한잔 거하게 마셔버리면 말짱 도루묵이 되더군요...
살 빼는게 어려운 것은 상당한 인내와 끈기를 요구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홧팅하시고 살빼기 작전의 성공을 빕니다.

진/우맘 2005-07-01 15: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홧팅!

파란여우 2005-07-01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가만히 있었어도 2키로 빠졌다구요
고민 많이 하면 저절로 빠진다는 진리..
그러나 수니님!! 행복하게 살찌는게 더 좋아요^^

날개 2005-07-01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자,아자!!!

진주 2005-07-01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뺐네요!! 대단해요@@
저두 이거 하던 거만 마저 조져 놓구 운동하려구요. 8월 가기 전에 3키로 아자!

sooninara 2005-07-04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달에 열심히 빼겠습니다.

marine 2005-07-07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제가 다이어트에 일가견이 있는데요, 달리기나 걷기만큼 효과 좋은 게 없는 것 같아요 물론 어느 정도 식이요법도 필요하지만 마라토너들은 마음껏 먹기 위해서 달린다는 격언이 있을 정도로 달리기와 체중감량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사실 살림하고 애 키우면서 운동할 시간내기 힘드시겠지만, 그래도 걷기나 달리기할 시간을 내 보길 권합니다 저랑 같이 헬스 클럽 다니시는 분들도 남편 출근하기 전에 와서 뛰고 가더라구요 다들 6시 이전에 와서 7시쯤에 가거든요
뭐, 수니나라님은 살 뺄 필요도 없는 것 같지만요 ^^

sooninara 2005-07-07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나님..그것이 은근히 중독인지..몇일 걸었더니 이젠 밤에 안나가면 불안해요..중독 증세..걷고 오면 살 빠질것 같아서 기분이 좋고 못걸으면 살이 그대로 들러붙어 있을것 같아서 불안하달까요?ㅋㅋ
우리 열심히 운동해 보아요 (나나님..아줌마살은 다 숨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