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분들 페이퍼를 컨닝해서..
요즘 이렇게 하루를 정리하는 페이퍼가 많은듯^^
1. 영화 봤다.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우주전쟁을 보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내가 이걸로 밀었다.
같이 본 사람들은 재진이 일학년때 같은반 엄마 모임.
이번달에 뭐하냐고 고민하다가 시청각교육(?) 하자는 의견에 조조영화를 본것.
영화평은..졸리의 입술이 심히 부담스러웠음..너무 클로즈업 장면이 많아서인가??
브래드 피트..나이가 들어 보임..ㅠ.ㅠ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가 아니라 너죽도 나살기다.
킬러라는 직업때문에 과장이 있지만..일반부부들도 싸운다면 신경전이 말도 못할것..
나쁜놈(?)들은 두주인공이 총 쏘면 한방만 맞고도 낙엽이 떨어지듯이 죽지만..
주인공 부부는 방탄복을 입어서인지 무사하다.
다른사람들은 방탄복이 뭔지를 모르나? ㅋㅋ
부부란 아무리 오래 살아도 서로를 완전히 파악하긴 힘들다.
서로 이런 사람이다 각자 착각하면서 살아가는것 아닌가?
2. 울아파트 통장들과 동대표회장 면담.
통장이란것이 은근히 신경쓸것이 많다.
아르바이트 하기 힘들어...
3. 재산세 고지서 돌려야하는데..
내가 맡은동은 5개동..자동이체 빼고 고지서가 180여장 나왔는데..
두동은 반장님들이 돌려주시고..한동은 어젯밤에 돌렸고.
두동을 더 돌려야하는데..너무 피곤해서 6시에 잠들어 버렸다..ㅠ.ㅠ
저녁밥해서 먹고 나니..9시가 될려고 한다. 늦었다.
내일 돌려야 한다.
4. 오늘 저녁 메뉴

마트에서 산 스테이크, 옥수수,오이 한쪽, 파프리카와 새송이버섯 베이컨 볶음
저녁밥만 부랴부랴 해서 냉장고에 있던 스테이크 구워서 대충~~줬다.
아이들은 이렇게 해주는걸 좋아한다.

은영이와 재진이거..양이 차이난다^^

밥먹기전에 엄마가 음식사진 찍자, 재진이가 디카 뺏어서 찍어준 은영이 사진..
5. 곰부 블럭
몇일전에 아이들이 놀다가 둔 블럭에서 발견..무슨 뜻이냐??ㅋㅋ


공부를 열심히 하겠다는걸까? 공부 하기 싫다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