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밖엔 비가 오고..일단 텐트는 쳤다. 아이들은 날씨가 어찌되던 좋아라 한다.

점심겸 간식은 라면^^

스파게티면과 일반라면을 끓였는데..은영이 입은 무섭구만..
저게 피가 아니고 토마토 소스라구요

저녁 먹기전..아이들이 벼게싸움에 다 귀신같군!!

이게 문제의 벼게. 콘프라이트 사면 주는 벼게라는데..바람 넣으면 부푼다.
휴가 간다고 했더니 착한 이마트 홍보 아가씨가 3개나 주었다.ㅋㅋ

주영아..엄마가 속상하겠다.
그래도 아이들은 재미있어서..켄트가 한쪽이 기울정도로 놀았다.


이젠 막 때리고 뒹굴기..ㅠ.ㅠ

이게 누구 팬티..

맞아도 행복한 아이들..

비맞으면서 저녁하는 남편..고마워!!!

왜???
이렇게 첫날이 갔다.
이날밤..텐트가 무너질까 두려울 정도로 비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