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아이들의 기도가 통했는지 아침부터 햇님이 뜨고 비도 안옵니다.
울아이들이 비가 안오기를 기도한 이유는 피아노가 배달되는 날이기때문..



요놈입니다.
1994년생이네요. 수리 공장에서 새옷을 입어서인지 코가 매쾌할 정도로 냄새가납니다.
색을 다시 칠했겠지요. 가격은 145만원...자동이체로 보내고 나니 통장이 홀쭉해지게 빕니다.
이제 손가락 빨고 살아야하는데..내일부터 휴가라서..어찌 살지^^

 



아저씨가 서비스로 주신 커버..참 촌스럽죠?? 그래도 당분간 쓰려구요.

 



은영이의 연주를 들어보실래요??

 



오빠에게 손가락 이상하다고 혼나도 잘 안돼지요??
은영이는 휴가 끝나고 8월중순에 학원에 등록하기로 해서 지금 꿈에 부풀어 있답니다.

 

전 내일 전주 가서 동서와 놀고..일요일엔 시댁가서 이틀 정도 놀고..
화요일쯤(비 오면 시댁에 더 있다가..) 지리산 야영장 가서 이틀 놀고 올라올겁니다.
친정에 가서 주말 지내고 오면...다음주 일요일이나 알라딘 들어오겠네요.
오늘 저녁에도 친목계가 있어서 안양시내로 진출할 계획이라..

전 서재문은 안 닫을겁니다.
2년전 여름에 알라딘 서재 만든후에 제가 여기에 들인 시간과 애정이 아까워서라도
알라딘 서재질은 계속 할겁니다.
제가 아는 모든분을 알라딘에서 만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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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7-29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하죠. 닫긴 왜 닫아요.

비로그인 2005-07-29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귀여워요 ^-^ 근데 뒷모습밖에 안보이네요? 앞모습도 보여주시징~~~

세실 2005-07-29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못닫아요. 그동안 들인 공이 아까워서.....
그냥 우리끼리라도 행복하게 살아요. 흐흑.
별님, 진주님 가시고 나니 텅 빈거 같아요....
수니님 조선인님...자주 소식 전하고 삽시다...
은영이 피아노 열심히 가르치세요~ 규환이도 열심히 배우고 있답니다.
휴가 잘 다녀오세요~~~

sooninara 2005-07-29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하두 싱숭생숭해서요..서재질은 계속 됩니다..쭈욱~~~~
가시장미님..앞사진도 찍을걸 그랬나요?
다음에 연습 많이 해서 잘 치면 찍을께요^^

sooninara 2005-07-29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우님..정말 아이들이 사달라고 하는데..조금만 더 돈 모아서 사줄거라고 말하기가 힘들더군요. 그래도 울아이들에게 사줄수 있어서 다행이지만,못사주는 부모님 마음은 어떻겠어요? 아이 키워야 철 드나봐요. 전 피아노를 안배워서..이제라도 아이들에게 배우려구요.
세실님..넵..열심히 본전을 뽑아야죠?? 휴가 잘 보내고 알라딘에 돌아올께요.

물만두 2005-07-29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안혀... 아우님 내탓이네...

하이드 2005-07-29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아아 저도 피아노 다시 배우고 싶어요. 어릴적엔 왜 그렇게 배우기 싫던지. 억지로라도 계속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생각한답니다.

BRINY 2005-07-29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등학교 내내 피아노 배우고, 대학교 때도 반년이나 재즈 피아노 배웠건만, 왜 이리 실력이 안 느는지, 결국 몇년전 이사할 때 피아노 팔아치웠습니다. 그래도 요즘 애들이 피아노 반주 능숙하게 하는 거 보면 부러워요. 근데, 중고 피아노도 꽤나 가격이 세네요.

ceylontea 2005-07-29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단장을 한 피아노.. 새것 같아요..
다음에 수니님 집에 놀러가서 꼭 은영이 피아노 연주를 들어봐야 겠어요..
그래요... 저도 워낙 싱슝생슝...흑흑.. 오죽했음.. 제가 수니님께 전화를 했을라구요...

날개 2005-07-29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저거군요..!!+.+ 은영이 치는 폼이 예사롭지 않아요~~ ㅎㅎ

로드무비 2005-07-29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아노가 참 피아노스러운 것이 마음에 쏙 듭니다.^^

비로그인 2005-07-29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살 돈은 없고 해서 고딩이꺼 업어올라구 호시탐탐 노리고 있답니다, 히힛!
갖다놓을 데도 없으면서 ㅠ.ㅠ

깍두기 2005-07-29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손이 어쩜 그리 앙증맞은고?^^
휴가 다 보내고 오려면 한참 기다려야겠네. 잘 놀다 와요. 방학때 함 봐야 할 텐디....

연우주 2005-07-29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아노 우아하네요.

2005-07-31 2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8-04 0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