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의 날개 1~13 /  히나타 타케시>

농구를 소재로 한 스포츠 만화...
1권을 읽는 순간 생각했다... "다행이다~ 아직 열두권이나 더 남아서..."
13권을 읽으며 생각했다... "아아~ 다음권은 어떻게 기다리란 말이야..ㅠ.ㅠ"

초등학생으로 오인받을 정도로 키가 작은 고교생 소라는 농구를 너무나 좋아하는 소년이다.
농구하기에 불리한 신체조건이지만.. 그에게는 그 신체조건을 뛰어넘을만한 날개가 있다.
그의 날개는 하루 1000개의 슈팅, 끊임없는 농구연습으로 다져져온 빼어난 농구기술~





하지만, 그가 들어간 학교에서 농구부란 불량소년들의 놀자판 휴식처..
소라는 자신의 열정으로 이들을 모두 농구에 끌어들이고, 새로운 부원도 받아들여 제대로 된(?) 농구부를 만들어낸다. 







그리고는 이어지는 긴박한 농구시합들~
어느 한 경기도 땀과 열정이 녹아나지 않은 곳이 없다..
한 시합, 한 시합 겪어가며 점점 더 농구부원다와지고 점점 더 결속되어가는 그들..





슬램덩크 이후로 가장 맘에 드는 농구만화다. (에.. 내가 다른건 뭘 봤더라? ^^;;;;)
스포츠 만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빼놓치 말고 읽어주시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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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8 2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11-08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넹넹~ 땡큐!^^

날개 2006-11-08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별님! 전 소개를 하고서도 날개의 매치를 전혀 생각도 못했다는...! ㅡ.ㅡ

또또유스또 2006-11-08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울 옆지기가 분명 환장 할 만화입니다...
안그래도 요즘 우울하다는둥 가을을 탄다는둥 해서 제게 맞고는
억울해서 밤마다 몰래 우는 울 옆지기에게 선물해 줘야 겠네요... 합의금 명목하에..
어디서 사나요 알라딘에서용? 아님..으흐흐흐흐 (제 웃음의 읨미는 저도 잘 몰라요...)

날개 2006-11-08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님.. 사주시면 사랑받으실 겁니다..^^ 알라딘에서 사시든 다른데서 사시든 할인율이나 기다리는 시간은 비슷할것 같네요..(제 단골사이트 운영자가 바뀌더니 완전 나빠졌어요..ㅠ.ㅠ)

미노르 2006-11-09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날개님 읽으셨군요.^^* 저도 아쉬워하면서 14권 기다리는 중이예요.
<첫사랑>모으기를 뒤로 미루게하고 먼저 모으게끔 만든 책입니다. 소라도
그렇고 나중에 나온 건방진 오렌지 머리군도 그렇고. 빛나는 캐릭터들이 참
많이 나와서 좋아요. 농구만화 보고 설레어 본게 슬램덩크이후 두 번째입니다.

mong 2006-11-09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읽고 싶어요!!!

2006-11-09 1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11-09 1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노르님.. 덕분에 재밌는 책 건졌어요..^^ 어찌나 잘 읽었는지...ㅎㅎ
종종 이쁜 만화 알려주세요!

몽님.. 담에 오시면 빌려드릴께요..^^ 안오시면 안빌려드릴꺼야욧~!

속닥님..ㅠ.ㅠ 이런 슬픈일이.... 그럼 12월 말이나 1월에 봐야겠군요.. 잉잉~

Mephistopheles 2006-11-09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치 홀리랜드에서처럼 거울보고 스트레이트 쫙쫙 뻗는 거 1000번씩 연습하고
싸움의 고수가 된다는 것과 비슷한 느낌~~
슬램덩크를 감명깊게 봐서 이것도 땡기는군요..^^

날개 2006-11-09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요거 메피님 맘에도 드실거여요! 꼭 읽으셔요~^^
 

<불친절한 헤교씨 1~5완 / 박기홍 글, 김선희 그림>

엠파스에서 2년여동안 인터넷 연재하던 만화를 책으로 엮었다. 인터넷상으로는 몇 번 밖에 못보았었지만 은근 주목하고 있던 책이었는데, 완결된걸 계기로 장만했다.

주인공은 소헤교... (송혜교가 아니다~ 오해마시길..^^)
10살에 하버드에 들어가.. 하버드와 옥스퍼드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각종 자격증 26개에  7개 국어 능통이라는 천재적인 머리를 가진 여주인공이다.
피도 눈물도 없는 사채업자인 아버지 밑에서 부유하게 자랐지만, 가부장적인 집안에서 딸이라는 이유로 설움당하고.. 사회에서 여자라는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나중에 작은 컴퓨터 회사에 들어가서는 소프트웨어 표절이란 사건속에서 시련을 받는다.

코믹모드를 기저에 깔았지만, 사실적인 면이 많은 만화다.
불친절할 수 밖에 없는 그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완결이 좀 부실(?)한듯한 느낌이 얼핏 들지만, 5권이라는 짧은 권수임에도 알차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사진을 좀 찍어올릴까 생각했는데, 알라딘의 Let's Look 이 너무 잘 되 있어서 따로 올릴 필요가 없겠더라..
맛보기를 보시려면 아래로...
http://www.aladin.co.kr/shop/book/wletslook.aspx?ISBN=8959790214&curPageNo=1#letsL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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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1-08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절한 금자씨가 생각나요^^;;;

날개 2006-11-08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 제목을 패러디한 제목이어요~^^
 

 <창가의 토토 / 구로야나기 테츠코>

딸래미인 효주가 먼저 읽고서 너무너무너무 재미있으니 만사 제치고 읽으라고 협박을 해대기에 손에 들었다.  대체 어떤거길래..?
내가 어렸을때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를 눈물콧물 다 짜내며 감동적으로 읽고선 엄마에게 강추하며 권한적이 있었다. 그때 엄마의 읽고난 반응은 약간 심드렁... 내가 느꼈던 그 감동을 느끼지 못하는것에 무지 안타까웠던 기억이 난다.
효주의 추천을 받고 읽은 이 책에 대한 내 감정이 그때의 엄마 심정이 아니었을지...^^;;

잔잔하게 전해져 오는 공감.. 그리고 교장에 대한 존경스러움.. 이런 학교를 원하는 부모로서의 안타까움..
무지하게 재밌다는 느낌보다는, 이게 실화라는 사실에 놀라고 감탄했다.
효주의 요청으로 이 책의 후속편이라는 <어른이 된 토토짱>, <토토의 눈물>, <토토의 새로운 세상>까지 다 구입했다. 내가 이 책들까지 읽게 될지는 미지수지만...ㅎㅎ

 

  <연애의 기술 / 이지하>

토트님께 선물 받은 책..
첫부분을 읽어나가는데 웬지 낯익은 느낌이더니... 허거걱~ 이 책 몇년전에 읽은 거였다..ㅠ.ㅠ
제목만 바꾸어 다시 출판했을 줄 누가 알았으랴..  아마도 드라마화될 제목이었던가본데.. 이런 드라마 있었나? 내가 못본건지 아니면 마지막에가서 드라마화 계획이 깨졌는지..ㅡ.ㅡ
책의 원제는 <연애>.  원래 표지가 새로나온 것보다 훨씬 이뻤다.
처음 책이 나왔을때 로설사이트에서 각종 문제도 발생했던 기억이 나는데....^^ (열성 팬 때문에 오히려 안티팬이 생기는 일이... )
책은 재밌다. 다시 읽어도 역시.. 
요즘은 이 작가 왜 활동을 안하는지.. 좀 아쉽다~

 

 <가라 아이야 가라 1~2 / 데니스 루헤인>

제다이님과 물만두님의 강추에 넘어가서 별 고민없이 산 책..
이 작가 책은 이전에 <살인자들의 섬>을 읽었었다.
켄지와 제나로 시리즈 중에서 네번째 이야기이다. 물론 우리나라엔 앞에것은 안들어왔다.
실종된 아이를 찾아달라는 의뢰를 받은 탐정 켄지와 제나로..   반전을 거듭한 끝에 그들은 아이 실종의 진실에 도달한다..... 
책을 읽노라면 과연 뭐가 옳은가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해야한다.

아쉬운건,  이 책..... 시리즈 1 부터 읽었어야 하는가 아닌가 말이닷...!!!  대체 왜 앞에것은 출간안하고 말야~
책 중간중간 앞시리즈에서 일어났던 일을 언급하는데, 그게 자꾸 걸리적거린다..ㅠ.ㅠ
찾아보니 요 다음 시리즈는 출간했더만.. <비를 바라는 기도>라고..     아아~  이 책도 사야 하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2 / 로렌 와이스버그>

영화가 재밌다는 마태님 페이퍼를 읽고 혹해 있었던 그 날....   이 책을 무지 싸게 할인판매하는 곳이 눈에 띄길래 덥썩 구입했다..
'백만명쯤 되는 여자들이 너무나도 하고싶어하는 일자리'인   <런웨이> 편집장 미란다의 어시스턴트가 된 앤드리아의 좌충우돌 이야기다.
통통거리는 문체가 경쾌한 느낌이라 읽기에 좋다.  갖은 어려움 속에서 일을 해나가는 앤드리아를 보며 같이 헥헥거리기도 했다.
이젠 영화를 봐야겠다. 메릴 스트립이 악마같은 편집장 역할을 어찌했을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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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11-08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다 협박..혹은 유혹에 넘어가서 읽으셨다는...
사실 저도 대부분의 도서가 이곳님들의 뽐뿌질의 결과라지요..^^

날개 2006-11-08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인들의 특징이 아닐런지..
뽐뿌질 하든지, 아니면 뽐뿌질 당하든지....ㅋㅋ

미미달 2006-11-08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창가의 토토' 한창 베스트셀러였을 때 읽어보고 왜 이 책이 베스트셀러인지 이해 못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ㅠ 아마도 순수하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ㅠ.ㅠ

가랑비 2006-11-08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뽐뿌질하든지, 아니면 당하든지.... 에 넘어가요. ㅋㅋ

물만두 2006-11-08 1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라, 아이야 가라는 그래서 궁시렁 좀 댔습니다. 다 나와야할텐데요^^;;;

토트 2006-11-08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읽으신 거였어요? 어쩌나...

하루(春) 2006-11-08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강추!! 메릴 스트립 최고예요. That's all이라는 말을 스무번(심했나?)쯤 들을 수 있는 영홥니다. 멋있어요.

날개 2006-11-08 2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미달님.. 저도 아마 순수하지 못한게 아닐까 싶다는....ㅎㅎ

벼리꼬리님.. 그게 현실이죠..흐흐~

만두님.. 설마 나와주겠죠? 어정쩡하게 그게 뭡니까! 4편부터라니...

토트님.. 오래전에 읽었던거라 새로운 기분이었어요..^^ 다시 읽어도 재미나더군요..

하루님.. 영화 꼭 보고파요~^^
 
 전출처 : sooninara > 날개로켓1호 (날개님 보세요)




재진이가 선물로 주신 '로켓과 탐사선'을 읽고 쓴 편지입니다.

날개님 집으로 보내 드릴께요. 주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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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6 2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11-07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주문했습니다..^^*

씩씩하니 2006-11-07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님 이러면 자꾸자꾸 선물하고 싶어질꺼 같애요..
저도 선물 받은거 울 애가 일기에 써놓은거 있는데...그거 오늘 올려드려야겠다 싶어요...
재진이가,개구쟁이이면서 마음도 따뜻한거 같애요,그쵸?

날개 2006-11-07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도 그렇고 은영이도 그렇고 수니나라님 댁 애들이 이리 애교가 많아요..^^
참 기특하죠?

2006-11-08 0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1-08 00: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1-08 11: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11-08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닥님.. 아니요, 못받은 책인데요..^^
 
 전출처 : 마법천자문 > 리뷰도(review圖) : 시 제1호

13인의아해가마이리뷰를올리오.
(아해들의태도는매우불량하오.)

제1의아해가땡스투좀달라그리오.
제2의아해가책은읽지도않았다그리오.
제3의아해가무조건좋다그리오.
제4의아해가재밌을것같다그리오.
제5의아해가표지가맘에든다그리오.
제6의아해가딴사람리뷰베꼈다그리오.
제7의아해가빨리배송됐으면좋겠다그리오.
제8의아해가출판사알바라그리오.
제9의아해가도배하러왔다그리오.
제10의아해가내용없이제목만썼다그리오.
제11의아해가컨트롤브이가최고라그리오.
제12의아해가한줄이면충분하다그리오.
제13의아해가ㅋㅋㅋㅋㅋ그리오.

13인의아해는무개념아해와인생뭐있냐는아해와그렇게뿐이모였오.
(성실한리뷰어는없는것이차라리나았소.)

그중에1인의아해가땡스투받는아해라도좋소.
그중에2인의아해가땡스투받는아해라도좋소.
그중에2인의아해가계정삭제당하는아해라도좋소.
그중에1인의아해가계정삭제당하는아해라도좋소.

(땡스투는마이페이퍼라도적당하오.)

13인의아해가리뷰를올리지아니하면더욱좋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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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05 23: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11-05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ㅁ님.. 제가 먼저 글 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해요~ 방명록에 글 남겼삼~^^
그리고, 떙큐.. 베리베리 마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