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게 마태복음을 찾아서

 

 

 

 

 

 

아니, 이것은!!!!!!!

 

(그 와중에 왼쪽에 있는 콜레트의 소설 《천진난만한 탕녀》 발견!)

 

 

 

 

 

 

 

쌍마태우스의 위엄!

 

 

 

곰곰생각하는발 고객님이 원하는 책을 찾았습니다.

 

이 정도면 저를 헌책방의 인디아나 존스라고 불러야겠습니다. 마태우스님의 제2 소설 《닳지 않는 칫솔》을 못 찾아서 아쉬워요. 두 권 모두 발견했으면 최고였을 텐데. 이로써 저는 당분간 세상 유례없는 ‘쌍마태우스’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태우스님이 이 글을 보면 또 속상해하시겠죠? 마태우스님,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서점에 구하기 힘든 책을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을 남기거나 방명록에 글을 남겨주세요. 제가 찾아드리겠습니다. 기브 앤 테이크를 바라지 않습니다. 대신, 제가 찾아서 보낸 책에 대한 ‘인증샷+서평 혹은 감상문’을 공개해주세요. 어렵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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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병통치약 2016-01-29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 정말 있네요 ㅋㅋㅋ/ 저요 ˝쿠빌라이 칸의 일본 원정과 충렬왕˝ 정말 없어요ㅠㅠ 빌려 읽었지만 밑줄쳐서 보관하지 않으면 안 되겠어요 (중고로 4만원에 파는것은 도저히.....)

cyrus 2016-01-30 11:30   좋아요 0 | URL
방금 알라딘 중고샵, 북코아, 북아일랜드를 검색해봤습니다. 현재 알라딘 중고샵에는 없고, 교보문고 중고샵에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군요.

부담 없는 가격으로 사기에는 어려울 것 같아요. 1, 2년 지난 신간 도서 보급률이 낮은 헌책방에 이런 책이 나올 가능성이 희박하고요, 더욱이 제가 찾는 알라딘 대구 중고매장에 나올 확률은 복권에 당첨될 확률 정도? 책 제목은 기억해두겠습니다. 찾는 데 꽤 오래 걸립니다. 이 책을 괜찮은 가격으로 판매되는 곳이 있으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만병통치약 2016-01-30 22:20   좋아요 0 | URL
흑흑 감사합니다. 거의 포기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도서관에서 빌린다음에 잃어버렸다고 할까요? ㅋㅋㅋㅋ 그러면 이후 절차가 어떻게 되나요? ㅎㅎㅎㅎㅎㅎㅎ

clavis 2016-01-29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
김점선씨의 절판된 책들 간절히 원해요˝나,김점선˝이런것...

cyrus 2016-01-30 11:31   좋아요 0 | URL
<나. 김점선>은 판매되고 있던데요. 혹시 절판된 <점선뎐>을 말하시는 거 아닌지요? ^^

지금행복하자 2016-01-29 2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탕녀... 저거 저한테 있어요 ㅎ 저한테 있는것만큼 저것도 책등이 바랬네요~^^

cyrus 2016-01-30 11:32   좋아요 0 | URL
제가 생각해도 책등의 폰트 색깔은 최악입니다. 노란색 바탕에 흰 색 폰트를 넣다니요. 세월이 지나서 폰트가 변색되면 희미해서 보이지 않습니다. ^^;;

yamoo 2016-01-29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탕녀요!!! 보내주심 광영이겠어요~^^

cyrus 2016-01-30 11:36   좋아요 0 | URL
드디어 야무님에게 보답을 하게 되는군요. 야무님이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2011년에 야무님이 저에게 책을 보내주신 적 있었잖아요. 열화당에서 나온 <인상주의>와 <상징주의>, 탁석산의 <한국의 정체성>을 보내드렸었죠. <탕녀>는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으니까 새 책을 주문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제 답글 확인하시고 주소 남겨주세요. ^^

2016-02-01 16: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독서 2016-01-30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실물로 보다니~ ㅋ

cyrus 2016-01-30 11:37   좋아요 0 | URL
눈이 부실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세월이 많이 지났는데도 상태가 깨끗했습니다. ^^

세실 2016-01-30 0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마태우스님이 불쌍해요^^

cyrus 2016-01-30 11:37   좋아요 0 | URL
마치 제가 마태우스님을 괴롭히는 고도의 안티 팬처럼 느껴지네요.. ㅎㅎㅎ

:Dora 2016-01-30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그런서비스가 있었음했는데 반가운 말씀! 님의 배려심과 마음씀씀이에 감동먹고 가요....

cyrus 2016-01-30 11:39   좋아요 1 | URL
저도 알라딘 이웃님들 칭찬과 관심 듬뿍 받았는데, 그에 대한 보답을 해드려야죠. 재스민님도 찾기 힘든 책이 있으면 저에게 의뢰해주세요. 찾는 데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곰곰생각하는발 2016-01-30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이 책은 헌책방의 네잎클로버 같은 지위에 올랐군요.. 운이 좋으십니다. 며칠 전에 헌책방 들렸었는데... 없더군요. 이걸 두 번이나 찾으시다니... 기적임 !

이 귀한 책 저 주신다는 말씀은 아니시죠 ?

cyrus 2016-01-30 11:41   좋아요 0 | URL
당연히 곰발님에게 책을 드려야죠. 간절히 원하셨는데. 곰발님의 재미있는 서평이 기대됩니다.

제 답글 확인하시면 주소 알려주십시오. 월요일 우편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2016-01-30 17: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30 1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30 11: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30 14: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1-30 19: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stella.K 2016-01-30 13:3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대단하다. 기특한 것!ㅋㅋ
예전에 그분 이름이 뭐더라...? 암튼 너 같이 서점엔 잘 없는 책
알려주면 찾아서 보내주겠다고 하신 분이 계셨지.
물론 그분은 책값은 받으셨어. 안타깝게도 알라딘엔 더 이상 안타나나시더군.
그분 생각이 났다.
수고해라. 혹시 나도 필요하면 부탁할께.^^

cyrus 2016-01-30 13:59   좋아요 0 | URL
책을 찾아준 대가를 받고 싶어도 `기브 앤 테이크`를 요구할 수 없어요. 헌책을 찾아준 보답으로 새책을 달라고 할 수는 없잖아요. 헌책방에 파는 책은 보통 1,000~5,000원 정도로 가격이 매겨져요.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얼마 안 되는 2,000원 입금해달라고 하면 쪼잔해보여요. 참고로 어제 구입한 《소설 마태우스》의 가격은 2,000원이에요. 그냥 대가 없이 통 크게 책 선물을 보내는 거로 생각해요. ^^

blanca 2016-01-30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고단한 삶에 이 단비 같은 페이퍼 ㅋㅋㅋ 저 빵 터졌어요.

cyrus 2016-01-30 19:53   좋아요 0 | URL
저에게 어제는 최고의 하루였습니다. ㅎㅎㅎ

서니데이 2016-01-30 18: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절판된 마태우스가 헌책방에는 남아있는 모양이네요.
cyrus님, 좋은 저녁 되세요.^^

cyrus 2016-01-30 19:55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서니데이님도 주말 잘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1-31 19: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cyrus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서니데이 2016-02-01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새로 시작하는 2월이에요.
cyrus님,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cyrus 2016-02-01 18:04   좋아요 1 | URL
고맙습니다. 서니데이님도 좋은 밤 되세요. ^^

2016-02-16 01: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6 13: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16 16:3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