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타게 마태복음을 찾아서
아니, 이것은!!!!!!!
(그 와중에 왼쪽에 있는 콜레트의 소설 《천진난만한 탕녀》 발견!)
쌍마태우스의 위엄!
곰곰생각하는발 고객님이 원하는 책을 찾았습니다.
이 정도면 저를 헌책방의 인디아나 존스라고 불러야겠습니다. 마태우스님의 제2 소설 《닳지 않는 칫솔》을 못 찾아서 아쉬워요. 두 권 모두 발견했으면 최고였을 텐데. 이로써 저는 당분간 세상 유례없는 ‘쌍마태우스’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태우스님이 이 글을 보면 또 속상해하시겠죠? 마태우스님,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서점에 구하기 힘든 책을 원하시는 분들은 댓글을 남기거나 방명록에 글을 남겨주세요. 제가 찾아드리겠습니다. 기브 앤 테이크를 바라지 않습니다. 대신, 제가 찾아서 보낸 책에 대한 ‘인증샷+서평 혹은 감상문’을 공개해주세요. 어렵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