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혹 주문할때의 '상품수령'날짜와 다음날의 '상품수령'날짜가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문할 당시만 하더라도 '당일 배송' 혹은 '다음날 배송' 인데,
다음날 보면 어느새 '상품수령'의 날짜가 바뀌어 있어서,지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배송된냥 표시가 되는거죠.
위의 주문은 오늘 날짜로 배송되어야 하는 책들이고,
상품수령도 '오늘' 이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말이죠.
바로 지난주 당일배송 주문을 이틀후에나 받아 보았기때문에,
행여 꼭 받아야 하는 책이 지연될까 싶어 확인했는데, 오전에 확인했을때와 '상품수령'일이 20일에서 21일로 바뀌어 있습니다.
그간 찜찜했는데, 오늘은 얘기해야겠네요.
저 주문 '배송중'이라 오늘 받을꺼라고 생각되긴 한데, '오늘 꼭 받아야 합니다.'
'상품수령'일이 바뀌는 것에 대한 해명도 들었으면 하네요.
모공원 사이트에서 주문할때, 배송이 완료된 걸로 되 있는데, 배송이 안 와서 전화했을때,
'고객님, 저희 배송이 당일 배송으로 되어 있어서 표시는 그렇게 됩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따위의
망발이 생각나네요.
사정이 있어 지연된다면, 그건 그거대로 지연으로 표시되어야지, 나중에 봤을때, 제대로 배송된것처럼 표시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알라딘의 당일배송은 대체로 믿음직하기는 합니다만,
연속 두번 찜찜한 일이 생기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