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731 (학운위)

교육감, 교육위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조금 일찍 나서 투표를 했습니다. 간간이 소식을 접하고 후보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얻고자 하였는데, 안타까운 것은 차선이 아니라 차악을 택하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소수자의 의견을 취합해서 우선순위를 두고 임기내에 꼭 반영하겠다라는가? 제도적으로 소수자의 의견을 반영하면 좋겠지만, 교육감 선거에선 차악,

교육위원 선거에선 후보자만의 색깔이 보고싶었는데, 하고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꼭 해낼 것은 다른 것은 아닐까요? 여러 관계 속에서 공약만큼 할 수 있는 것은 더 더구나 아닐테고.. 그리고 젊은 사람 3, 전직교장 한분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습니다.

마음은 정해져 있어, 교육위원은 맘 편하게 투표하였습니다. 직선제를 해야할 것 같아요. 어디 출신, 연줄이 가장 강하게 작용하는 것 같더군요. 그나마 세번째로라도 당선하면 좋을텐데 말입니다.

어제 제주도 학교 급식 운영사례가 방송으로 나오더군요. 국가-지자체-교육청-학운위가 그나마 모이고 합심해야 일을 할 수 있죠. 일을 되게 하는 것과 주장하는 것의 간극...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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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31 2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여울 2006-08-01 08: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암담한 결과네요. 제가 투표해서 된 적도 없지만?, 차악의 선택도 당선과는 거리가 먼 것 같습니다요. 암묵적 카르텔이라기보단 운영위원심기가 주효했겠지요. 공직과 현실사이의 차이, 무관심한 시선.... 직선제가 나을려나요???
 

   날리기 직전이다. 햇볕은 간만에 낮게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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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산 2006-07-31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페이퍼를 결국 살리신 것에 추천! ^^
 


자신의 손으로 심은 것을 거두고

자신보다도 신을 위해, 다른 이들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는 자는

모든 미친 영웅들을 합친 것보다 더 큰 사람이다.


                               --- 조아킨 밀러 ----

 060814

 생활인과 현실에 대한 신랄하거나 냉소적 생각들로 가득찬 나날인지, 무더위때문인지? 밤잠을 제대로 못자서 인지? 괜한 염려증으로 불편하다. 맘이 휑하고 허하고 몰입하지 못한다. 쯧~ . 잘 되것지! 힘내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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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당대의 시대적 상황을 생생하고도 세세하게 기록하고 있어 마치 인류역사의 대서사시를 그린 문학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제 아무리 인류의 문명이 발달할지라도 식량만이 인간을 먹여 살리고 대지가 식량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인류문명에 대한 핵심적인 지적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대담에 참여한 이들은 경제 분야에서 외국 자본의 한국 금융 장악, 주주자본주의 등이 가속시키고 있는 사회 양극화 문제에 주목한다. 정치 분야에서는 노무현식의 정치적 신자유주의와 이로 인한 민주주의의 후퇴를 비판한다.

이를 바탕으로 노동 창의성을 중심으로 한 '노동 주도형 국민경제 모델', 국민들에 의해 강력히 통제되는 '국민직접정치', 그리고 통일의 미래를 내다보며 코리아 경제공동체인 통일민족경제 모델을 대안으로 제시한다. 그리고 이들 대안 모델에 대한 각론을 구체화하고 있다.


일반 대중들은 과연 싱크탱크의 역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기본적으로 싱크탱크의 존재와 역할에 대해 긍정적이라거나 혹은 부정적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싱크탱크의 역할이 시민들의 정치적 욕구를 바탕으로 유권자와 정책 결정자 간의 가장 효과적인 가교 역할을 담당한다는 긍정론에서부터 정치 엘리트주의를 조장하고 특정 정치세력의 이익만을 도모한다는 부정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가가 제기되기 때문이다. - 본문 15p 중에서

 


이 책은 유럽통합 과정에서 정치·경제적 결정에 주요 행위자로 관여했던 거대기업의 역할에서 힌트를 얻어 유럽보다 다양성과 이질성이 훨씬 강하고 민족주의가 팽배한 동아시아에서의 경제통합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저자는 세계화와 정보화에 따른 거대기업의 정치·경제적 역할이 점차 확대되어가고 있음을 역설하고 동아시아 경제통합의 새로운 방법론을 제시한다

 


쓰레기는 쓸모없고 더럽고 보고 싶지 않으며 만지기는 더더욱 싫다. 하지만 싫다고 외면할 수만도 없는 것이 쓰레기이다. 과연 우리가 매일 버리는 쓰레기가 우리에게 무슨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할까.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 사회가 아닌 함께 공생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서 우리는 이 메시지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 책을 통해서 그 해답을 하나씩 찾아 나서보자. - 유정수

 

뱀발.

1. <빵의 역사>. 학자란 무엇일까? 이 사회는 걸출한 학자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20여년간 4천권의 참고서적을 바탕으로, 기술한 빵의 역사 부문학문사이를 가로지르는 그의 시선은 경쾌하고도 날카롭다.

2. <새사상>. 후배로부터 받은 책이다. 세밀한 독서는 하지 못했지만, 하고자 말하는 바는 십분이해하고 남는다. 단. 민족경제론이 지나치게 낙관적이고 다른 부분에서 갖던 긴장감이 몹시 떨어지는 느낌이다. 활약을 기대해본다.

3.<한국적 싱크탱크>. 시의적절하다. 미국의 싱크탱크의 발전 요약-사회적 배경이 한눈에 쉽게 들어온다. 대안-담론 추세가 힘을 얻고 있지만 그 흐름이 놓치고 있는 것에 대해 시선을 줄 줄 아는 마음이 필요한 때인 것 같다. 추세가 정확함이나 올바르게 방향을 잡고 있는 것과 간극이 있음은 현실이기때문이다.

4.<쓰레기로 보는 세상>. 폐기물을 낳는 것. 다음 세대를 위한 배려는 더 더구나 아니다. 안전하다고 강변하는 핵폐기물은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폐기물에 대한 제도-시스템을 다 다르다. 과소비와 넘치는 정신과 몸의 똥으로 허황되게 사는 현대인에게 '아낀다' 嗇의 의미을 되새기는 체험과 마인드-교육의 연계성이 없는 한, 그 똥에 깔려살게 되는 것은 아닐까?

5.<동아시아 경제통합>. 저자의 낭만성이 걸리는데, 거대기업의 역할에 과잉기대를 하고 있는 것 같다. 더구나 세리보고서이기에 부제로 있는 <거대기업 역할론>은 더욱 거슬린다. 사회적 책임을 하고, 그를 못함으로 인해 추가비용이 더 들기에 세련된 자본주의, 천박한 한류문화 이식에서 좀더 세련되자고 하는데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만으로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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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해콩님의 "'노동인권'교육..."

기본권에 대한 교육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연륜을 떠나 우리에게 선생님으로서 배우는 학생으로서, 교수로서 학생으로서 하여야 할 것, 말아야 할 것, 주장해야 할 것, 같이 풀어가야 할 것 등 관계에 대한 교육은 전무한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법정교육처럼 의무적으로 인권에 대한 교육은 이뤄져야 할 것 같아요. 기술-지식 중심의 교육은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관계중심의 교육의 복원으로 탈정치화에 대한 무관심을 제도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시간만 때우는 예비군 교육, 형식적인 교육이 아니라 서로를 돌아볼 수 있는 교육들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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