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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능력과 행복의 능력은 동일한 것이다. 자기 포기에까지 상승할 정도로 무제한하게 '경험'에 자신을 열어놓는 것, 그런 경험 안에서 쓰러진 자는 자신을 다시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존재하는 것의 측량할 길 없는 슬픔에서 측정되지 않을 행복이란 무엇일까? 세상이 너무나 깊은 앓이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세상에 조심스럽게 순응하는 사람은 자신을 광란의 협조자로 만들지만, 기인들은 버티면서 부조리를 멈추려 한다. 단지 그만이 불행에 맞서 '절망은 없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으며, '그가 아직 살아있다'가 아니라 '삶이 아직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기인들은 버티면서 부조리를 멈추려 한다....


단지 그만이 불행에 맞서 '절망은 없다'는 것을 생각할 수 있으며....


삶이 아직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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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발. 

 

1.  아~ 잘 못 본 것은 아니겠죠! 제주의 매화, 수선화, 유채꽃이 생각나는 입춘이 지난다. 곷샘추위에 눈 한점 오지 않는 하늘. 그 하늘은 흐린파란이다. 시멘트 담벼락에 야초들이 궁금하여 지나는데 아 잘 못 본 건 아니다.  파랑하늘에 머금은 달처럼, 별처럼 반짝거린다. 봄이 온 게 맞다. 이렇게... ...

 

2. 설명절 걸리지 않았던 기침 목감기를 된통 걸려 외출을 삼가하다. 일요일에서야 동료들과 얘기에 몸을 추스릴 수 있었는데..아직 완전히 몸밖으로 나가지 않은 녀석은 자꾸 기웃거린다. 찬바람에 어김없이....꽃타령을 하자 몸을 넘본다.

 

3. 다들 건강 챙기시길... ... 이른 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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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활 - 3호 - 2014 1-2월호
말과활 편집부 지음 / 일곱번째숲 / 2014년 1월
평점 :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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