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모양아치스들, 그 삶과 결

- 깨갱과 살살의 반복, 누림과 거느림에 대한 욕구불만증

-1. 아마 이겨야한다거나 손해보지 말아야된다가 기본 코드로 세팅된 것은 아닐까? 그리고 프로그램화..더 더욱 정글링...더 큰 기복, 반복되고 증폭되는 욕구불만, 변칙적 해소의 반복-습관,습속으로 자리매김... 

호모양아치스...

재생산되는 양아치
 - 규격화, 우리사회가 만드는 인간형, 톡과 톡톡의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0.1 여성을 언술하는 양태, 상품을 다루는 양상-누구나 다 그럴 것이다
 - 남성을 언술하는 양태.. 언어사용빈도와 그 순환구조의 마법_그들은 벗어날 수 없다. 톡과 톡톡,최연희,정몽준,2mb ...

0.2 힘에 바라기 하고 양생한다 살살거린다. 사람 이름을 팔고 제가 역할을 하는 듯한 언어습관에 길들여 있다.

0.3 군대 고참의 향유, 끊임없이 누리고 싶어한다  조폭과 양아치의 경계가 없는

0.4 힘이 떨어지면 가차없이 버린다

0.5 양아치군상이 보지 못하는 것이 있다. 진심이나 원칙, 모두가 자기이익만 취하지 않는다는 사실말입니다. 모두 사기꾼으로 보이거나.

0.6 알량한 힘을 틈새를 비집고 들어와 모든 것을 하고 있는 듯 억장을 부리는 습속

0.7 양아치습속은 갑옷을 입은 것처럼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양아치 취급을 할 때, 그제서야 자신의 꼬리를 내리기 시작합니다.

0.8 양아치의 순환고리는 남녀노소지위고하를 막론하지 않습니다. 비열함의 고리를 덧붙여 비열하게 일상을 엮어가고 비루한 고민을 떠안고 사는 피곤한 일상들입니다. 아마 마음 편히 잠을 자지 못할 겝니다. 오히려 그 덕에

0.9 양아치기질들, 그 구성요소로 이루어진 일상은 참으로 비루하다. 닫힌 세계, 모든 세상을 일순가 정글로 바꾸는 놀라운 능력

 1.0  그들이 갇힌 사고와 욕망과 행동의 삼각형구도

1.1  양아치녀의습속

2. 호모양아치스 처분 방법에 대한 고찰

양아치들의 그들에서 양아치들이 자란다. 나무의 습속이나 힘이 바람처럼 움직인다면 그 힘의 결을 따라 보일 것이다. 양아치적 인간들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볼 수 있다. 힘이 움직이는 그곳, 그 힘의 수혈구조를 서서히 ....무성하지 않도록 만드는 일이다. 돌아가고 ..퇴로와 공격을 번갈아가며 해야한다. 양아치들의 숲이 무성하더라도...

 

 080407

- 양아치에겐 일상적인 하대가 습관화되어 있다. 힘없는 자들에게 , 경비원에게 힘없는 동료들에게 일상적 경멸이 스며있고, 단어로 뱉는다.

- 진심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소유물로 하기 위해 늘 쓰던 방법만을 쓴다.

- 무한 조폭 심리 중독, 하대하며 그 구조 속으로 들이민다. 경계나, 그 품에 없는 자들에 끊임없이 경계한다는 양면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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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습속-팍팍-퍽퍽(作)
    from 木筆 2008-04-08 15:38 
    생각이 번진다. 이름표를 붙이는 일이 부담스러운 일이지만, 경계를 넘어서고 삶을 관통한 듯. 일상은 점점 퍽퍽해진다. 어지간해서 사람에 구별을 두지 않았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말이다. 청소를 하던 쫄병이든, 허듯렛일을 하던 묵묵하고 열심인 모습만 보려고 하였다. 좀더 가진 행세를 해도 그 속에서 다른 것 다른 관점을 찾으려고 하였다. 굳이 나쁜 색깔을 칠하고 싶지 않았다. 들어주고 받아준다. 습속. 고통을 감내하지 못하면, 고통이 몸속으로
 
 
 

도시로부터 피는 꽃

목련은  도시 한가운데 먼저 피어 동심원을 그리며 퍼집니다.
도시의 경계에 포말처럼 ... ...
콘크리트 한 가운데서 꽃은 먼저 핍니다.
콘크리트 속에서 꽃은 핍니다.
당신은 벌써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당신의 경계가 포말처럼 엷어질 때
하루에 단 한번, 단 일분이라도 당신의 울타리에 대해 다시 생각할 때
당신으로부터 꽃은 핍니다.
당신이 쌓아놓은 담에 대해 다시 여밀때
당신의 햇살에 서서히 그 담은 바래기시작합니다.
당신이 그어놓은 삶의 동선에 대해
당신이 그어놓은 세상의 벽에 대해
다르게 생각할 때 당신으로부터 꽃은 핍니다
핀꽃은 담장을 넘어 콘크리트 숲을 거쳐 도시의 경계로 동심원을 그리며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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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 꽃볕, 햇볕 불온한 날

일상을 끊고,
한번 쯤

꽃가지 놓고
다른 세상을 안주삼아

학교가지말고집안일하지말고일터에서삶터에서일하지말고딱세시간만땡땡이칩시다꽃그늘속에꽃바람속에꽃술안에봄꽃떨어지는소리가얼마나불온한지얼마나다른세상에취할수있는지한번쯤연습해보고싶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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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 2008-04-03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시인이셨다가
화가이셨다가

여울 2008-04-03 11:48   좋아요 0 | URL
낙서 ㅁ 니다. 낙서. 이리 불온한 레떼르를 붙이시다니 화냅니다. 화 ! 花!

조선인 2008-04-03 15: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4월 1일 이후 지금껏 땡땡이칩니다. 금요일에 회사의 반이 이사간다고 해서 거짓말인 줄 알았는데 정말 짐싸고 있어요. 다행히 전 잔류파지만 언제 어떻게 바뀔 지 몰라 전전긍긍. 그래서 실컷 놀고 있어요. 피식.

여울 2008-04-03 16:00   좋아요 0 | URL
아휴~ 부러워라~ ㅎㅎ. 그런 거짓말같은 일이 생기다니 ㅎㅎ. 제 몫까지 놀아주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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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툰 티벳 읽기 그리고 딴지 몇가지(作)
    from 木筆 2008-04-23 10:10 
    서툰 티벳 읽기 겐둔 쵸펠 (1903-1951) - 시서화, 역사에 능하였으며 인도독립운동을 한 맑시스트 라훌과 티벳 고서들을 찾아 고증하였고 사후 그가 저술한 티벳 역사서가 최근 출간되었다 한다. 티벳의 독특한 토론 방식인 문답식 논의에 그를 당해낼 자들이 없었다하며 라싸, 포탈라, 인도로 여행하며 많은 작품과 글들을 남겼지만 소실되어 그리 전해지는 것이 많지 않다 한다. 카만수트라도 티벳어로 번역하여 배포하였고, 티벳혁명당을 창당하였고&#
 
 
여울 2008-04-02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보지 않는 것으로도 말랑말랑하다구요. 영화인데..삼국장도 그 영화인데 어찌 말랑말랑하지 않을 수가. 독립영화협회가 그나마 말랑말랑하다지요. 민 언년도, 데미 아카도 덕분에 말랑말랑해졌으면 좋겠다는 둥..와인한잔 있는거요.!! 모르겠다는 둥. 황사의 계절인데 아마 황사가 해발 200미터이상인 티벳고원에서 시작한다죠. 이건 더 말랑하지 않은 발언이네여 ㅁ
 

 

 1.

그러고 보니 바뀐 손전화번호를 연락이 옅어지는 외가쪽에 알리지 않았다. 불쑥 일터로 온 민이 외삼촌의 연락은 좋지 않은 소식이었다. 일주일전 참*를 들르다가 만난 막내이모를 통해 딸이 대학에 들어갔다는 것을 알았지만, 이모부가 이렇게 입원했다는 소식을 눈치챌 수 없었다.

  2.

외가쪽은 식구가 많다. 어릴 적 우리집을 머무르지 않은 분들이 없을 정도로 외가의 친척들까지 서울 변두리에 있는 집에 적게는 몇주씩, 몇달씩, 몇년을 머무르기도 했다. 하지만 좋은 일만 있지는 않는지, 조금은 다르고, 바쁜 세상은 그 작은 원심력을 더욱 크고 벌어지게 만든다. 우리의 일상과 만남이 멀어지듯. 어찌할 수 없는 그리움들은 두면서 말이다.

 3.

 학생인 사촌여동생에게 연락을 하고, 안해와 함께 병실을 들르고 나왔다. 목련은 유난히 눈부시다.  불쑥 커버린 아이들과 오촌고모(사촌여동생..그리고보니)와 식사를 하고 일터로 향해야 했다. 일들은 조금 몸집을 줄인 채 사그러들 기미를 보인다.

 

뱀발.  잔치도 일상도 사라져버렸다. 만날 명분도 만날 틈이 가까이 있다는 사실로 주어지는 것도 아니다. 서로 마음의 공간도 내어주지 못하는 부산스러움에 살고 있다는 점이 아주 잠시 이렇게 마음이 가장자리에 머무르게 할 뿐. 또 다른 일상을 견뎌내야할지 모른다.  잘 견뎌내시면 좋겠다. 쾌차해서 만일의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십대초반은 너무 젊은 나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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