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디플로(르몽드 디플로마티크) 읽기모임
-일시:매주 일요일 오후3시
-장소:아카데미 다방
-문의:010-3993-9699
*참여인원에 따라 모임 성사여부도 달라집니다.
오시기 전에 꼭 연락 부탁드려요.


▲기획강좌 <박노영 교수의 인권사상사로 인권 이해하기>
-5월11일 저녁7시 '신자유주의화와 인권'
-5월18일 저녁7시 '자유권과 사회권, 그리고 지역인권' (대전충남인권연대 이상재 사무국장)
-5월25일 저녁7시 '박노영-이상재 인권이야기 마당'
-장소:아카데미 책방


▲<잃어버린시간을찾아서>읽기모임
-일시:5월18일(수) 10시30분
-장소:아카데미 다방
-텍스트:10권 ‘사라진 알베르틴’

 

 

 

 

 



▲청소년인문학아카데미 시즌 봄
-일시:5월21일(토) 10시30분 개강(총8강)
-장소:아카데미 책방
-텍스트:김해원 <열일곱살의 털>

 

 

 

 

 



▲동시상영관(한 달에 한 번 영화와 음악의 만남)
-일시:5월24일(화) 저녁7시30분
-장소:아카데미 다방
-영화 <더 콘서트> &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협주곡

 

 

 

 

 



▲에퀴녹스(SF읽기모임)
-일시:5월26일(목) 저녁7시30분
-장소:아카데미 다방
-텍스트:김보영 <7인의 집행관> 또는 배명훈 <첫숨>

 

 

 

 

 

 



▲카운터펀치(논픽션읽고쓰기모임)
-일시:5월30일(월) 저녁7시30분
-장소:아카데미 다방
-텍스트:한강 <소년이 온다>
(논픽션모임이지만 이번에는 픽션을 읽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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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3 09: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여울 2016-05-13 11:15   좋아요 1 | URL
네 www.tjca.or.kr로 살펴보시면 됩니다^^ 다음블로그 ``관계자 출입금지``를 보시면 더 자세한 내용 볼 수 있구요.

Jane 2016-05-13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상담 - 잔일들이 끊이지 않는다. 하나가 고비를 넘긴다 싶으면 다음 일이 보란 듯이 버티고 선다. 무고에 가까운 말들이 좁은 공간에 흘러다녀, 그 말씨를 잡고 들어주다보니 속이 상한다. 마음의 가장자리들이 너덜너덜 하다는 걸 확인한다. 잔일들이 더 생기겠구나 싶다. 상담자의 고충이 외려 느껴진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일터.

외부 관심사나 취미. 마음붙일 곳이 없다보니 사람들 관계나 일상사로 편을 가르고 입방아에 올린다. 그리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인신공격까지 이어진다 싶다.

경쟁이나 소외로 직원들 사이를 관리한 분위기들이 문제들로 스며나온다 싶다. 서로 무엇을 잘못했는지조차 모르는 관계의 갑을질들이 응축되어 있다 싶다.

상담꺼리로 쌓여 외려 상담받고 싶은 밤이었다. 여름같은 날. 밤은 그래도 봄밤이라 치자. 아직 위로받는 봄날들이라고.

뭘 해보자가 아니더라도 영도나 영점을 만드는 일이 업보라고 여기고 가자. 버티는 것도 정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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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3 02: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5-13 08: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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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뼘토론 - `리빙랩` ; 트렌드처럼 되어있는 흐름의 철학적인 뿌리가 궁금했다. 설령 그 뿌리를 직접 확인할 수 없더라도 맥락에 대한 집요함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편, 브뤼노 라투르의 행위자-연결망 이론, 실천으로 번역의 개념과 잘 맞아 떨어지는 듯하다.

주제넘지만, 이분법의 헛점들, 메타사유의 일환으로 철학적 배경들(과 지금여기의 시민참여의 구조적문제)에 대한 논란들이 섞이면
어떨까싶다.

이렇게 `리빙랩`만 유행처럼 유통된다면 우리 것도, 우리땅에 착근도 하지못하고 또 다른 유행에 밀려날지도 모를 것 같다.

(구)질병관리본부 부지에 2천여명의 사회혁신가들이 모인, 사회적 질병을 고치려는 흔적들이 설레인다. 길고 오래 우리사회의 꿈자리로 거듭나면 좋겠다 싶다.(서울혁신파크, 은평)

발. 오랜만의 외유ㆍ식사자리가 정겨웠다. 자정이 넘어 막차 신세를 지긴했지만 초승달은 달콤했다. 잠깐 전시회도(손상기,권순철,손장섭,황재형,서울시립미술관 앤솔로지) 좋았다. 가슴이 베이도록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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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2 10: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5-12 11: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좋은 일에 관여하는 삶과 정치학

 

 

 

 액터 마르티네즈 - 줌인과 줌아웃, 두 감독과 두 배우.  연기인지 실제인지, 감독이 연출을 가장하는 것인지 드나들며 그 경계를 허문다. 몸으로 쉬는 숨의 몇 장면. 도대체 이런 짓한 게 대체 몇번이야라고 액터 마르티네즈의 분노의 말로 정지된 화면도 영화도 끝이 난다.

 

볕뉘.

 

1. '메타' 영화이든, 메타정치학이든, 메타철학이든 다른 관점에서 끝까지 밀어붙이는 것일 것이다. 기존의 관점이나 시선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려고 하기때문에 극단까지 밀어붙이는 것이다. 그런 면에서 영화는 무책임하다. 물론 다른 사유도 별반 다를 것이 없다.  문득 좋은 삶의 정치사상의 마지막 논문이 생각이 났다. "농사짓는다"를 사유의 중심에 놓고, 기존의 정치학이나 철학 사유의 문제점을 되짚어보는 논문이었다. 요지는 자아라는 것도, 원인-결과에 과다하게 집중해서 중간에 서성이는 것들,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들, 중간태를 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것으로 사유를 못한다는 것이다. 명사, 동사의 과도함만으로 사유하지, 부사로 생각할 줄도 몰라 놓치는 것이 많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2.  뒤풀이하면서 나누었지만, 속내는 모를 것이다. 다시 오지 않을 자리여서 요점만 나누었다. 철벽같은 아성을, 관성의 아성들을 부술 수 있을까. 말하고 나누고 나누어도  관점들과 태도는 바뀌지 않는다. 그대로 살아온대로, 보아온대로 사고하고 일들을 벌인다. 무엇을 잘못했는지 조차 눈치채지 못하면서 말이다.

 

3. 전주영화제 하룻밤의 여운이 이리 길 줄은 몰랐다. 몇 편의 인상비평도 기회가 되면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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