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이 생각나 나섰다. 달은 어제보다 차가웠고 팽이처럼 빙그르르 돌며 설 것 처럼 한쪽이 타원이 되었다. 원은 중심에 머리 하나를 갖고 있지만 타원은 머리와 가슴의 두 개의 중심을 갖고 있다는 말이 생각났다.

따스한 달을 보려면 조금 늦게 해가 찰랑찰랑할 때 나서야했다. 또 다른 하나의 중심이 있는 알같은 무엇이 있는 ㆍ ㆍ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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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18-01-04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저도 어제보니 달이 무척 크더군요.여울님 2017 서재의 달인 축하드리며 무술년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8-01-04 22:2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