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는다는 책이 빨리와서 당황이다. 늦을 것 같아 빌어온 책과 겹치고, 책 볼 맘의 여유를 잃어버린 요즘 일터일로 산만하기도 함이다. 책으로 이끈 님들에게 읽고 느끼는 일이 감사의 마음의 전하는 길일텐데. 가을 길목 맘도 일도 허투루 정신없다. 오늘 저녁 달리기 한판하고 몸도 마음도 추수르고 일독해야 쓰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