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 - 대학생 딸과 고1 학생을 데리고 투표장으로 향하던 엄마가 만원씩 용돈을 준다. 곧 4번 찍으라고 딸에게 말하자. 아들은 선관위에 신고한다고 열을 올린다. ˝너도 벌써 뇌물 만원 받았잖아 임마.˝ 그 얘기를 건네주는 딸을 역에 바래다주면서 용돈 5만원을 주었다. ˝니 친구들많지. 응. 이거 용돈 아니라 뇌물이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