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터 아침/저녁 일터 일로 생각독이 퍼진다. 다른 스타일, 관점, 배려부족은 불필요한 일들을 더 늘리게 되는 것 같다. 여지없이 그 독은 바이러스처럼 퍼진다.
2. 저녁 희*제작소 www.makehope.org 관련 지역설명/토론회가 있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와 있었는데, 시작하지도 않은 일 사전 우려가 반이다. 차이점이 반복되다보니 생각독으로 자라는 듯 싶다. 충고도 필요하겠지만, 일의 다양함으로 풍부해진다면 같은 일을 할 사람들이 늘었으니 더 나아지는 관점과 배려도 필요할 것 같다.
3. 자란 생각독을 땀으로 씻어내려 동네 한바퀴 돌다. 다름고개 아래 개나리가 주렁주렁 열렸다. 오는 길, 달도 반쯤 피었다.
4. 5k 24', 4/2 전*대회 신청과 4/23쯤 10k 대회 半신청하다.
060307 댓쉬
1. 연이은 금주에 아침이 이르다. 아침밥도 하고, 간단한 스트레칭, 이퇴계식 세수도 하구 운동장으로 나선다. 땀도 훔칠 겸 장갑도 준비하였는데, 쌀쌀함에 비해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볕이 없는 아침은 서늘하다.(어젠 선약으로 일터식구들과 함께 못했는데, 역시나 술바다다. 어이할꼬... ...쯧~ 벗어난 행복감이 안스러움으로 비친다. 저 모습이 내모습이려니~ 쯔즛!)
2. 남녀대학생들이 몸풀고, 인터벌까지 연습한다. 마지막엔 서로 들쳐업고 운동장 한바퀴 근력운동까지 대단타. 여학생들도 장난이 아니다.
3. 한바퀴 따라가려다 꼬리내리고 댓쉬 몇개 해주니 땀이 흠칫 비친다.
4. 기운이 조금 남는 것 같다. 저축한 기분이다. 5k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