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독감을 잘 알기 위한 관점전환 세가지(作)
차분하고 깊이가 있는 기사다. 낙타감기가 사람에게 옮긴것인데 팬더믹을 일으킬만한 바이러스는 아니라고 한다. 문제는 돈이 안되어서 치료제 개발이 되지 않은 상태라 한다. 치료증상을 보이는 약들이 있다고는 한다. 신종플루도 그렇고 같이 안고 사는 바이러스도 늘었다.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해야는 이유도 될 것 같다 . 사람은 무한 격리될 수 없다. 바이러스는 기를 쓰고 종간 벽을 넘으려한다. 인수 공통 전염. 혼란스럽다. 사람이 사람을 싫어해야만 하는 기괴함도, 무차별 도살하는 방역원칙도 선두에선 과학도 다가올 증상도 징후도 아무 것도 뾰족한 답을 주지못하고 있다 ㅡ 조류독감, 다가올 질병, 좁아진 세상, 판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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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질병에 대해 특별한 치료법이 없는 이유는 증세가 워낙 미미해 그동안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dongascience.com
볕뉘.
1. 7년전의 먼댓글을 살펴본다. 그리고 바이러스관련 살림 책들이 생각나 찾아본다. 조류독감은 만성화되었다. 계절마다 찾아온다. 타미플루의 부족과 예비하는 일들, 지금과 이후 역시 진행되는 일들은 최악과 최선사이를 널뛰듯 지나갈 수 있다. 중요한 것은 흐름에서 읽어내야 할 것들이 있는데 그 점을 다시 살피지 않는데 있다. 스페인독감처럼 8천만명에서 1억명 이상이 희생당했을 것이라는 우려는 아니나 신종플루는 사람들 사이에 들어와 있다. 돼지독감이 아니라 낙타독감도 이렇게 감염되고 있다. 희망과 악몽에 현실을 대위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 좁혀가고 시간을 되돌려 살펴봄으로써 전체적이 지금과 다른 답을 찾아가는 것이 관건이다. 사람을 무한정 격리시킬 수 없지 않는가. 지금대로 돼지와 닭과 오리를 무한정 죽일 수 없지 않는가. 과학의 환원성에 이끌리는 경향도 생명을 옳게 볼 수 없다. 지나친 낙관도 현실을 더 낫게, 나아지게 하는 데는 도움이 별반 안된다. 지금 당장은 타미플루처럼 메르스 백신을 신속히 개발하는 것일 것이다. 일단은..하지만 이 징후와 증상들을 다시 살피지 않는다면 공포와 악습은 주기적으로 반복되고 말 것 같다.
2. 미래의 질병 10가지 마지막 장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의 유행에 대해서 나온다. 좀더 다른 질문, 다른 관점에 의한 다른 견해도 필요할 듯싶다. 판에 박히지 않는 다른 시선이 오히려 현 상황을 더 잘 해석해내고 이결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건강한 사람들이야 걱정을 덜해도 되겠지만 병약자와 약자들은 위험천만한 상황이다. 얼마나 우리는 자신의 입장이나 주류에서만 생각하는지...방역시스템이라는 것도 정상주류에 걸려있다. 똑같은 한표, 똑 같는 사람이 아닌 것이다. 시스템이라는 것이....변방을 아끼지 않는다. 생각도 힘도... ... 건*대 재활병원에 다니는 뇌병변 장애를 가진 *우의 부모마음이 너무도 많이 걸린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느냐고.... ... 사회적 약자에게 말걸지 못하는 나의 생각이란 이리도 졸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