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맛 ㅡ 12색 염가파스텔 손에 묻힐까 휴지로 깐작대다. 그리고 나서 손지문으로 문질러 본다. 계급장때고 독고다이하는 맛도 이런가? 손가락엔 서러운 풀빛이 밴다. 봄이 가기도 전 여름이 깐죽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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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5-04-29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파스텔화의 매력이군요.
어제까지만 해도 이곳은 계절을 건너뛰어 여름인것 같이 덥더니,
오늘은 꽃비가 내리네요, 이 비 그치면 무성해지고 이울고 하겠지요~^^

여울 2015-04-29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색다르네요 ㅎㅎ 비가 그치면 여름으로 내달리겠죠. 이리 급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