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일의 편안한 휴식을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쉰다'는 추체험이 얼마나 큰경험인지, 월요일의 문턱이 낮아지는 경험이 얼마나 소중한지, 삶의 "격차와 낙차"를 새삼 느끼며 돌아갑니다.

 

'줄을 세우는 '총체'와 나누고 잇는 '전체'라는 차이를 판별할 수 없지만, 그대에게 드리운 맘을 살핍니다. '

 

 

봄의 유효기간을 살피듯이 다가오지 않는 '그대의 봄'을 살펴봅니다. 다시 만나고픈 '시간들'입니다.

포말이 채 꺼지지 않는 곳에 둥지를 틀고 싶습니다.

 

쓸모없음의 '쓸모'가 유행처럼 돌아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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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5-04-01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00여일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울님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분?
오늘 제 일상이 찌질해집니다. 참으로 부럽고 부럽습니다^^

그나저나 청주에도 벚꽃이 거의 피었어요~~~

여울 2015-04-07 10:31   좋아요 0 | URL
찌질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ㅎㅎ 개나리-매화와 철쭉까지 압축적인 봄날입니다. ^^ 꽃보러 점점 올라가야겠습니다. 위도 36도, 36.5도 37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