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비비다
어제는 저녁 지나 햇살이 날리더니
찬 계절 눈을 비비고 보니조개를 캐다 밀물에 갇힌 산호다방 미스김처럼
홍매화 우루루 붉다
내 그럴 줄 알았지
제일국수공장 뒷마당에빗줄기 널어놓은독립운동만세일
뱀발. 답신을 받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