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발. 조금 일찍 나선 포항길, 한시간 남짓 남은 시간...봄:色을 탐하다 展이 눈과 마음을 식혀준다. 기획도 잘했다 싶다. 영풍문고로 옮기는 길 양편으로 화사한 봄빛이다. 문고에서 눈요기를 하다 그만 해서 교본을 덥쑥 물었다. 그러지 않아도 뫔에 두고 있는데 맞는 주제별 교재가 눈앞에 성큼...책값이 홀딱....넘는다. 아 그래도 마음은 배부르다. 마음에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