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들은 도대체 어디까지 가려하는가 스스로 어떤 짓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ㅡ 아시아인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마티아 센의 한국 평이 아프다.

 

 

 

 

 


2.

 

옆테이블의 철도노조; 희끗한 분들과 맘도 건배도 나누네요. 35년 내력의 한밭 맘이 서려있는 [ 별난?집 ]에 모였습니다. 사는 것도 안부도 궁금한 날 옆테이블의 그분들이 계산까지 하셨습니다. 안부가 더 궁금해지는 날 크리스마스도 매일 곁에서 뫔나누기로 했답니다. 힘!!! 보탭니다. 아마 오늘 신세도 다른 테이블에 쏠겁니다. 아ㅡ 오프 진국이네요. 감정의 야릇함까지 읽히고 말에요.

 

 

 

 

 

3.

 

 문득 설레임이 톡톡하는날 기대지 않고 걷는날 한걸음 두걸음 아ㅡ 그 재미! 마음도 과거도 지난 이력도 툭툭 털고 내 걸음으로 걷는 날.... 모두 좋은 날! 왕년 쫙ㅡ 미련 쭉 ㅡ ㅡ 버리고 문득 문득 갸우뚱들이 서로 기대보는 날 ㅡㅡ

 

 

뱀발. 주말 실시간 중계방송에 시달리다가 내려갈 겸 지인들도 볼 겸 광장에 들렀습니다. 빼곡히 모인 인파...삼삼오오 모여 막걸리에 녹두전, 두부김치로 뒤풀이를 했네요. 이야기가 오가고, 격려하고 다독이고...함께 건배도 나누고요. 지난 기억들을 되살려 기분들도 돋구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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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 2013-12-24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년 동안 알라딘 경제경영 신간서평단으로 활동한 덕분입니다 ^^
좋게 봐주시니 고맙습니다 ^^

추천해주신 아마티아 센의 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장바구니에 담아갑니다.

여울마당님,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여울 2013-12-26 08:54   좋아요 0 | URL

님도 성탄 잘 보내셨죠!! 아마티아 센 책 매력있는 것 같아요. 즐독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