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책 몇권이 도착한다. 함민복시인에게서 말랑말랑한 힘이 느껴진다. 변하고 달라지고 바뀌고 이것은 나이의 문제가 아니라 자세, 변화를 흡수하려는 유연성의 문제인 것 같다. 전 시집들하구 바뀐 듯, 시가 좋다.

책으로 읽는 21세기 - 서평집인데 분야별로, 대표적인 책들 서평도 깔끔하게 되어 있는 듯, 일상사-엔지오..우선 관심있는 주제부터 주섬주섬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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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5-03-18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함민복..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시인입니다.
나이의 문제가 아니죠.......유연성....
아, 어떡해요. 제 몸과 마음은 통나무처럼 너무 딱딱해져버렸습니다. 흑

여울 2005-03-19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파란여우님은 늘 유연성 넝쿨!이신 것 같아요. 늘 그 유연함에 부럽습니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