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 르네상스 그리고 문자형 인간(酌)
맥루한이 니클라스 루만과 만났다면 무슨 이야기를 했을지 궁금해집니다.(만났나요???) 그리고 극찬을 마다않는 토크빌과 만났다면 이 세상을 나누며 무어라고 했을까? 물구나무선 사유를 하게 만들거나, 그 변화의 무한증식구조(이분법)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을까? 활자인간으로 변화가 가져오는 심리학과 정치학의 구조에 예민했던 토크빌과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전복적인 사고치고는 무척이나 구체적이어서(제가 중세와 르네상스를 너무나 기계적으로 알고 있던 것은 아닐는지??) 관심을 끕니다. 그냥 매체관련 저명한 인물로 퉁쳐버리기에는 아깝지 않나 싶기도 하구말입니다. 진중권님의 견해를 단순하게 따라가기도 그렇구해서 궁금증이 더 생깁니다. 혹 챙겨주실 분들은 없나요? SF소설의 자양분이거나 사유, 일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꺼리를 주는 것은 아닐까? 등등...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