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207 물음을 공유하는 우리?!!

하나. 

 

 

 

 

 

 

 

 

 

     
 

24-5만의 작은도시. 한때 6번째 대도시였던 목포는 복제품처럼 근대도시들이 갖고 있는 원도심과 구도심 외에 일도심을 하나 더 갖고 있다. 1897년 개항, 조차지로 시작한 도시는 이로 백년이 지난 1997년, 상징하는 바가 선뜻 이해가 되지 않지만, 여기저기 상징조형을 심어두었다. 뻘의 2/3를 매립하여 만들고 있는 도시. 유달산의 아름다움에는 일본 진언종의 홍법대사의 88순례지가 버젓이 모식된 상흔이 있는 도시이다. 

하나같이 도시들은 아파트를 끊임없이 심고, 올리고, 이벤트로 얼룩져 있다. 근대의 상흔을 이렇게 온전히 남기고 있는 도시가 있을까? 전통의 공간은 왜구를 막는 진으로만 있고, 나머지는 온갖 일제의 흔적과 무턱대고 모방과 복제만하는 지금의 흔적만 분칠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둘 

 

 

 

 

 

 

 

 

셋 

 

 

 

 

      

 

     
  스토리: 좌측통행게임(어느 것을 선택해도 엇비슷하다. 대학입시제도), 상륙게임(한쪽이 승리하면 한쪽이 패배한다. 성과급분배),장미전쟁게임(남녀의데이트, 양보를 해야 데이트를 할 수 있다) 가위바위보게임(몇번을 해도 새로운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1. 캐비아 자본주의: (캐비아논쟁)캐비아의 변화(쌀-과외와 부동산-조기유학과 영어연수와 더 넓은 아파트,승용차), 조정자만 남기고 생산유통을 외부화하는 방식은 창조력의 약화로 문제가 생긴다.
2. 귀공자 자본주의: 이십대와 일하는 법 - 더 군대의 신참자 천명의 한목소리. 자유도 1인 조직. 보통사람 10만명이 귀공자 한명을 먹여살리는 현실. 그들의 용돈내역서. 책한권이 없다.
3. 주지육림 자본주의: 여성과 일하는 법; 해방 이후의 신여성을 완전히 때려잡다. 주2일제-전문연구직(정규직화) 마초지수. 다른 방식으로 똑똑한 학생. 임금의 1/3로 줄이기. 폭탄주와 단란주점만 남는다.
4. 짝패자본주의:지역과 친하게 지내는 법 - 토호노릇. 변덕스럽거나 변화하는 소비자.
5. 조폭 자본주의: 중소기업과 일하는 법 - 유럽은 사회전체의 상식으로 볼 때 어렵고 미국(공정거래위원회의 힘)과 일본 모델의 절충이 필요. 도요타와 같은 일본 기업 모델에 유럽식 사회적 합의를 접목시키는 것이 또하나의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있다.
 
     

 

넷.  시집 몇권 

 

 

 

 

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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