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마당님네 방명록에 안부를 물은적이 없었군요. 한 해가 또 묵시록이라는 일기장과 함께 흘러갑니다. 부족하고, 날설고, 서툰 사람에게 보여주신 성원에 감사한 인사를 드립니다. 제 덕으로는 모두 갚을 수 없는 일년이었습니다. 새해, 가족 모두 무탈하시고 좋은 글로 깨우쳐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