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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자본, 생태학
from
뻥 Magazine
2008-11-21 14:55
9월부터 병원 문을 드나들면서 읽은 책이다. 인천 집을 몇 차례 오르락내리락 하는 동안 서너 권의 책을 버스 안에서 주섬주섬 읽었다. 이 책도 그 중 한 권으로 밥상의 문제를 체험할 수 있던 경우다. 가족들이 먹는 밥상, 가족들과 함께 먹은 외식, 친구가 사준 밥상과 후배들과 마주한 저녁식사까지 나에게는 음식 쓰나미의 충격이었다. 우연의 일치 치고는 시기적절한 체험이었다. 하지만 충격은 공포와 안타까움 그리고 슬픔으로 그 흔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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