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온전한 시간을 보내지 못한지가 몇 주, 챙겨 도서관으로 향하다. 말미 보름달과 목련, 그리고 흐린 주말 ... 봄비와 목련... ...0.1 봄비에 약한 목련은 붉은 실핏줄을 드러낸다. 아홉 장의 꽃잎은 그리 여리다. 겨울을 너무 많이 간직하고 있는 연유인가? 봄이 화염처럼 덥다. 0.2 디카를 고쳤다. 그래도 6천장이나 찍었으니 나름대로 값어치는 한 셈인데, 2.3만냥들여 고치니 새것이나 다름없다. 보름달빛이 밝아 후레쉬 모드도 필요없는 것을 이제서야 알다 0.3 크게보시면 별도 초롱초롱 보이지 않던 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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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8-03-24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맛, 전 아직 진달래는 못 봤는데.
우리 동네는 산수유가 지천이고, 목련은 어제 봄비 덕분에 드디어 꽃망울을 열었어요.

여울 2008-03-24 10:35   좋아요 0 | URL
저도 놀랐답니다. 차마 진달래까지 볼 줄은..ㅎㅎ
잔차타고가는 길, 놀라 힐끔 되돌아가 담았슴다. 이곳이 아주 조금 빠르군요. ㅎㅎ

밀밭 2008-07-16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개인적으로 두 번째 사진 달과 목련이 맘을 이끕니다.

여울 2008-07-16 14:43   좋아요 0 | URL
저도 두번째가 마음에 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