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참 어렵다.


한림 해안가를 달리는 코스를 신청준비하고 하루 한 대밖에 없는 비행기도 할인으로 골라 떠나기 전날, 상가가 생긴다. 가까운 곳이면 들러가련만, 그렇지 않은 거리이기도 시간도 애매해서 양해를 부탁드리고 가기로 마음먹다.


버스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려고 검색해보니 예약해 둔 <해녀의 부엌 종달점>과 에어앤비로 잡은 숙소 <아트하우스두드림>은 세시간 가까이 걸린단다. 세상에나 시간은 빠듯하고, 돌아오기도 만만치 않고 어쩔 수 없이 렌터카를 검색한다. 공항에서 가까운 곳. 그리고 회원가입에 보험까지 쉬운 길이 없다.


렌트카비용은  35000원정도+기름값 170원/km 25000= 6만원정도, 숙소 65000원

해녀의부엌 59000원 20만원, 비행기 왕복 15만원  총비용 35만원 - 40만원


늦밤이 되어서야 정리가 되고, 숨돌릴 틈없이 빠듯한 일정이 될 듯하다.


어쨌든 바닷바람과 풍경이 안식이 될 듯하다.


일정을 소화할 수 있을지 낙오가 되어 다른 일정을 소화해낼지는 모를 일이다.


내리자마자 sk렌터카 대여를 해서 우도선착장부근 <해녀의 부엌>으로, 2시간20분 공연과 식사가 끝나면 명월성로 141 <아트하우스두드림>으로,  다음날 한림종합운동장에 10k 0940 출발. 도착하자마자 또다시 공항으로 와서 렌터카 반납. 1220 공항복귀다.


포항 1410출발 1520도착 렌트카 1530도착 1535출발 1655 해녀의 부엌 도착  1910 부엌출발 2050 숙소도착 제주마라톤 1040출발 렌트카 1130도착 1220제주출발(20분연착) 1330포항도착


렌터카 비용은 생각보다 저렴하다 싶다. 이러면 다음 번에도 이용하는 수밖에. 다음에는 긴 여행으로 잡아야 할 듯 싶다. 빈 시간에 작업할 <<사물의 본성에 대하여>>와 <<다른 과학은 없다>>는 다음 주 독서모임이 있어 챙겨둔다.


오고가며 짬날 때 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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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02-22 13: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주 렌터카가 비수기인 겨울이라 가격이 싼가 봅니다.성수기인 여름에는 가격이 높아져 바가지요금이라고 뉴스에 나올 정도니까요.게다가 빌린 사람이 인지 하지 못한 기존에 있던 사소한 기스를 트집잡아 돈을 요구하는 양아치 업체도 많다고 하니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여울님 혹 다음번에도 제주도 여해을 가신다면 시간(일주시간 대략 8~9시간)은 매우 길지만 제주 시내버스비 두번 비용으로 제주 일주가 가능한 버스 투어를 한번 해보셔도 색다른 느낌을 받으실 거에요.

여울 2026-02-23 08:59   좋아요 0 | URL
잘 다녀왔어요. 저도 버스여행을 즐기는 편이에요. 매년 동백꽃들이 그리워 자주 찾는 편이고, 해안가 러닝맛에 들려 더 자주 가보려고 해요. 버스투어는 한 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소개해주셔서 고마워요. 꼭 해볼께요. 카스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