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길, 모임가는길,도서관가는길 - 때론 술취한 주인장때문에 엄한데 묶여 하루를 보냈지만 어김없이 찾아주고 아껴줘서 슬어버린 녹이 슬며시 벗겨진다. 덕분에 출근시간도 당겨졌고, 산소품은 아침바람에 숙취도 일찍 풀렸다. 약속이나 한 듯, 가을바람과 가을하늘, 그리고 우수마발이 짬짜미를 한 듯, 다 내것이다.  071006-071012 6번 80km, 출근 25'-35', 퇴근 35'-40' (그림은 진보넷 antiorder블로그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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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10-12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레의 그림중 처음 보는 그림이네요. '역시 천재야 천재...어떻게 저렇게 그릴 생각을 했을까' 감탄.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이지요 ^ ^

여울 2007-10-13 12:06   좋아요 0 | URL
천재예요.ㅎㅎ 대단한 상상력이지요... 잘 지내시죠. 날씨가 넘 좋습니다...늘 좋은 나날 되세여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