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의 달인들이 보기에는 별거 아니지만,

웬지 오늘 숫자는 기록을 남겨놓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서재지수
: 7000점
 마이리뷰: 59편
 마이리스트: 7편
 마이페이퍼: 3030점   
 77분께서 즐겨찾고 있음

 

서재지수가 딱 7000점을 맞추니까 즐찾도 딱 77이 되어버렸다..  흠, 줄어들기전에 잡아놓고자 하는 이 절박한 심정..흐흐~

페이퍼 100위안에 든 것도 며칠전에 처음, 근데 하루 페이퍼 안쓰니까 도로 없어지더라..-.-;; 그러니까 저 100위도 오늘 올라온 숫자이다.

기념비적인 숫자다..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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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4-15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념비로 만들어 드릴까요?

깍두기 2005-04-15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축하해요. 제가 저 무렵 이벤트 했는데, 즐찾 알아맞추기^^
서재의 많은 분들께 사랑을 퍼주는 날개님의 서재 번창을 기원하며......

울보 2005-04-15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물만두 2005-04-15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06940

축하드려요^^ 7000힛 벤트하심이^^

 


하루(春) 2005-04-15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77.. 우와~ 허걱 --;

날개 2005-04-15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날리님, 네네네네.. 만들어 주세요..! 설마 말만하고 뒤로 빼는거 아니겠죠? 흐흐~
깍두기님, 그 이벤트가 그때였었나요?^^ 좋은말씀 고마와요..
따우님, 호호~ 같이 찡긋~
울보님, 고맙습니다..
만두님, 역시 님은 찌르기의 여왕이십니다..^^
하루님, 몇 번의 이벤트를 거쳐서 서서히 늘어난 거랍니다.. 님의 글이라면 저보다 더 빠르실지도..

세실 2005-04-15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참 좋은 숫자네요~
저도 7000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앗 그동안 몇번의 벤트를 하셨다고요? 음...... 음.....
행운의 숫자 축하드립니다~

클리오 2005-04-15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즐찾이 그리 많지 않아서, 한분한분 늘어날 때마다 신기함이 가득합니다. 제 서재를 어디서 알고 오셨는지요...

놀자 2005-04-15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_< 넘 축하드려요~~~ 인기가 대단하십니다.
금방 100 넘으실 것 같아요.^^

인터라겐 2005-04-15 2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지수올리는거 생각보다 어려운것 같아요....그런데 7천이라니..축하드려요...

울보 2005-04-16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958

저도 기록하고 갑니다,


날개 2005-04-16 0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벤트 하신다면서요? 히히~
클리오님, 님의 서재도 인기서재가 될 소지가 다분합니다..^^
놀자님, 금방은 안될거예요.. 저만큼 되는것도 오래 걸렸는걸요..헤헤
인터라겐님, 님도 머지않았습니다..^^
울보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1등손님 고마와요..ㅎㅎ

로드무비 2005-04-16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금방 저를 따라잡겠는데요?ㅎㅎ
그럴 조짐이 보입니다.^^

진주 2005-04-16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벤트하세요~~~(찔러찔러)

물만두 2005-04-16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17018
지났다 ㅠ.ㅠ

2005-04-16 13: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5-04-16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저 놀리시는거죠? ^^
진주님, 만두님한테 옮으셨구랴..ㅎㅎ
만두님, 뭐가 지나요? 아~ 7000이요? 그러게말예요..
속삭이신 님, 네.. 열심히 보세요..^^

진주 2005-04-16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이 내 동상이니까..^^

날개 2005-04-16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원래는 만두님이 진주님께 배운 거겠군요..ㅎㅎ

balmas 2005-04-17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날개님!!
조만간 7777과 즐찾 100분을 돌파하시겠어요, 우와~~ @,.@

날개 2005-04-17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마스님, 님의 기록에 비하면야 새발의 피지요..ㅎㅎ
 
 전출처 : stella.K > Kimberly Schamber

Kimberly Schamber







 

 
 
 
 
 
 
 


 
 
 
 



 
 
 
 
 
 
 
 
 
 
 
 
 
 

출처: 한 스푼의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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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스 빈의 우승컵 구출 작전 클라리스 빈의 학교생활 2
로렌 차일드 지음, 김난령 옮김 / 국민서관 / 200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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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애들에게 책을 사주는 기준은 솔직히 말하자면 좀 멋대로다.  학교에서 날아온 권장도서목록은 저만치 옆에 제껴놓고, 나는 알라딘을 뒤진다.  표지도 이쁘고 제목도 근사하고.. 한마디로 내가 읽고 싶은 책을 고르는 셈이다.  내게 간택받은 이 책 <클라리스 빈의 우승컵 구출작전>도 그렇게 우리집으로 왔다.

사실, 이 책은 선명한 색상과 똘망똘망한 여자아이가 그려진 표지만으로도 시선을 끈다.  한데, 받고보니 더 만족스러웠다.  양장본이라는것도 좋지만  꽃분홍색의 띠가 책갈피 대신으로  붙어 있다. 게다가,  겉표지 바탕은 매끌한 감촉으로 하고, 그림 부분은 다른 질감을 사용하여 자꾸만 만져보고 싶게 만들었다.

로렌 차일드의 작품을 전에는 본 적이 없었는데, 알고보니 유명 작가였다. 아무래도 나만 몰랐나 보다. 그녀의 삽화가 넘 마음에 든다. 그리고, 톡톡 튀는 문체가 너무나 즐겁다. 주인공의 마음 상태에 따라 제멋대로 춤추는 글자모양도 재밌다.

이 책에서 일어나는 가장 큰 사건은 독서경진대회에 걸려있던 우승컵의 분실과 그걸 찾기위해 동분서주하는 클라리스 빈의 활약이지만, 사실 그것보다도 더 눈에 들어오는건  학교 생활과 친구들과 가족들을 묘사하는 귀여운 소녀의 머릿속이다.   외동딸이고 싶어하는 소녀 클라리스 빈의 끊임없이 팽글팽글 도는 머리속을 따라가다 보면,  귀엽고도 발랄한 상상력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 내 머릿속에 있는 귀중한 공간은 모두 별로 중요하지 않는 것들로 가득 차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게바로 내가 집중하지 못하는 이유다.  "팔꿈치를 식탁에서내려라."라든가, "동생 꼬집지 마라."와 같은, 자질구레하고 쓸데없고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잡동사니들로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나름대로 불만이 가득한, 얼마나 귀여운 발상인가..!^^

싫어하는 선생님과 매일 마주하고 싶지 않다는 클라리스 빈의 말에 아빠는 어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며, 자신 또한 그런 상사가 있다고 한다. 그러자, 그녀의 대답은 걸작이다..

- 적어도 아빠는 괴롭힘을 당하는 대가로 월급은 받잖아요. 전 완전히 무료라구요.

그녀의 생활과 함께하는 책이 있다. 루비 레드포트 탐정 시리즈다.  그녀의 생활 구석구석마다 이 책이 등장한다. 소녀 명탐정인 루비 레드포트의 이야기에 푹 빠진 클라리스 빈은 모든 상황을 루비 레드포트의 생활에 적용시키고, 생활해 나간다. 분실된 우승컵을 찾게 되는 과정도 꼬마 명탐정 루비 레드포트를 연구한 덕분이랄까..ㅎㅎ  우리 딸은 이 책을 읽고나더니, 루비 레드포트 시리즈를 사달라고 난리다. 아무리 실제 책이 아니라는 얘기를 해도 내가 인터넷을 뒤지는걸 보고서야 포기한다.

말이 아이책이지 어른들이 읽어도 무방한 내용이다.  이 책을 읽고나니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몇 권을 보관함에 넣어놓았다.

읽는동안 참 유쾌하고 즐거웠다. 소녀시절로 다시 돌아간 느낌, 혹은 소녀친구를 하나 사귄것 같은 느낌이다..  루비 레드포트 시리즈를 읽느라 책벌레가 된 클라리스 빈의 삽화 하나를 올리면서 이 느낌을 전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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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티나무 2005-04-15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보고파요, 클라리스 빈!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밖에 못 봤는데, 빈 시리즈는 이렇군요~^^
재밌을 것 같아요.

날개 2005-04-15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가 그렇게 재밌다면서요? 전 다른걸 안봐서 궁금해요..^^

깍두기 2005-04-15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넘 맘에 들게 생겼어요. 하는 짓도 다 맘에 들고. 말하는 뽄새가 소현이 비슷한 거 같아요 ㅎㅎ
3학년이 볼만한가요?

울보 2005-04-15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귀여운 책이지요..
아이들의 상상력을 볼수가있답니다,
류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책인데..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울보 2005-04-15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찾아올립니다,,,

이책을 많이들 사지요,,정말 즐거운 책

이책도 좋아하는데..

 

 

 

 

저 두남매 너무너무 귀여워요..


날개 2005-04-15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님, 그렇겠군요..! 소현이...ㅎㅎ 저 책이 원래 초등학교 3학년부터 읽는 책이예요.. 보여주세요..!
울보님, 오오~ 이렇게 책도 찾아주시다니.. 고마와요..^^
근데, 혹시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는 너무 유아용 책인가요?

울보 2005-04-15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아이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만일 편식을 하는 아이라면 저학년인경우 한번 읽어보는것이 어떠신지...
아이들이 고학년이면 그렇지요..
우리 조카가 작년에 일학년일때 이책을 보고 혼자서 좋아라 하더군요,,
아이들마다 조금씩은 다르니까..
지금의 류가 좋아하니,,,,,,

하루(春) 2005-04-15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사진이 책벌레인가요? 고거 참 귀엽군요.

날개 2005-04-16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그렇군요..으으음.. 선물을 받을까? 흐흐~
하루님, 정말 귀엽죠? 책을 많이 읽어서 책벌레가 된 모습이래요..^^

2005-04-18 10: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5-04-18 11: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05-04-20 1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렌 차일드가 여자였군요!..어쩐지 섬세한 면이 있더라니..^^

그리고 클라리스 빈이 롤라가 자란 모습 같아 보이네요..ㅋㅋㅋ
전 찰리와 롤라가 나오는 토마토랑 잠자기 싫다는 책만 봐서 이런 책이 있었는지 님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네요..^^
일단 보관함에..^^

날개 2005-04-20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마토랑 잠자기싫어 그 책도 한번 봤으면 좋겠어요..^^

다오얀 2005-04-28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도 있어요, 로렌 차일드 그림.  전 다른 책보다도 이 책이 맘에  들어요.

로렌 차일드 그림을 생각하면, 톡톡 튄다는 느낌이 드는데,

명화랑 같이 있는데도 명화의 느낌을 전혀 해치지 않는....

그리고 <클라리스 빈의 영어 시험 탈출 작전>도 나왔던데요. 무슨 내용일지 궁금궁금...


날개 2005-04-28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다오얀님..^^* 소개해주셔서 고마와요. 그림 보니 무지 땡기네요..
영어시험탈출작전은 저도 궁금해요..^^

인터라겐 2006-11-02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안녕하시지요? 조카 책 주문넣으러 들어왔다가요..헤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날개 2006-11-02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인터라겐님..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오시는거예요~~!!!^^ 넘 반가와요~
 

만두님의 퀴즈이벤트에 당첨이 되어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무슨 선물이냐구요? 사실은 제가 책 두권을 제시하고 아무거나 보내달라고 했답니다.. 

제시한 두 가지 책은 <대통령과 기생충>과 <기생충의 변명>이었거든요.. 책이 올 때까지 무엇인지 모르고 기다렸어요..

두근두근두근...

네에.. 도착한 책은 바로~ 이것입니다..^^*



만두님이 선택하실법한 책이죠?  엽기의학탐정소설이잖아요..헤헤~

만두님,  고맙습니다.. 잘 읽을께요..!!  사랑의 키쑤~~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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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5-04-15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축하드려요...
이거 마태님에게 부탁드리면 저자 사인도 해주실텐데...

날개 2005-04-15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저자사인....! 하지만 어떻게요...ㅠ.ㅠ 만날 수가 있어야지..

sooninara 2005-04-15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에게 부탁 드렸으면 저자 사인본으로 주셨을텐데..ㅠ.ㅠ
아깝네요..알라디너들의 특권인데 모르셨어요?
마태님이 알라딘 최대주주라서 서재인들에게 특별한 권리를 주셨어요

울보 2005-04-15 1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받았는데 날개님 .....

chika 2005-04-15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전 다음에 새 책 나오면 한꺼번에 저자 사인본을 구입할래요~ ^^

날개 2005-04-15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흑흑 ㅠ.ㅠ 몰라몰라~ 나도 저자 사인본으로 받을래... 나중에 기생충의변명 살때는 꼭 그럴거예요...

진주 2005-04-15 17: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이제와서 그러지 마시고 번개에 나가시죠...마태님한테 직접 받으세요. 마태님 없으면 부리님한테라도 받으세요^^

물만두 2005-04-15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은 그게 이 책은 할인을 해줘서리^^;;; 그리고 저도 사서 읽을꺼예요^^ 마태님꼐 싸인 한장 보내달랠려구요^^

날개 2005-04-15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님, 님이 번개 나가시면 그 뒤를 졸졸 따라가고 싶어요..^^
만두님, 사인 받으실 때 제것까지 같이 받으시면 안될까요? 헤헤~
고마와요. 잘 읽을께요..

하루(春) 2005-04-15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저기서 마태우스님 책 선물받는 게 유행인가 봐요. 날개님 다른 책은 마태우스님께 보내달라고 하세요. 싸인 정성스럽게 해서... ^^

날개 2005-04-15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싶지만 , 차마...ㅠ.ㅠ

실비 2005-04-19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특이해서 읽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네요^^

날개 2005-04-19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책은 서재생활 하면서 필수입니다..흐흐~

인터라겐 2005-04-20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서재생활의 필수....ㅋㅋㅋ 저도 빠른시일내 구입해야겠는걸요...서재생활지장없을러면요...

날개 2005-04-20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왕이면 마태님 사인을 받으면 좋은데 말이죠..^^

2005-04-25 1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출처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59264




To. 아영엄마님..





벚꽃 휘날리는 계절입니다..  이 벚꽃을 같이 담아 편지 보내고 싶네요..

 

귀여운 두 아이의 엄마이신 아영엄마님,

제가 얼마전에 애들 책을 골라주려고 알라딘을 뒤지다가 얼마나 놀랐는지 아세요?  제가 고르는 책마다 세상에.. 아영엄마님의 글이 없는 책이 거의 없더군요.. 리뷰가 올라가 있거나, 아니면 페이퍼가 있거나..



전 말이죠. 애들 책을 자주 사주는 편이 아니예요.. 주로 제 책을 사면서 미안해서 조금 끼워넣어 주거나, 아니면 어쩌다가 기분이 내켜서 주문해주거나.. 그러거든요..

그래서, 조금.. 반성했어요..ㅠ.ㅠ (뭐, 반성한다고 제가 확 바뀌기야 하겠습니까마는..ㅎㅎ)

 

너무나 알뜰하시고, 너무나 부지런하신 아영엄마님..

 

님의 결혼 사진을 봤어요.. 천사의 모습이시더군요.. 이렇게나 아름다우시다니..

처녀때라 이쁜가.. 했더니, 그런것도 아니었어요.. 오른쪽 사진을 봐요..!  두 아이의 엄마 맞나요? ㅠ.ㅠ  이 좌절 모드~

 

 



게다가 천사같은 두 아이  아영, 혜영이까지 있으니  얼마나 행복하실까...!!! 
천진난만하게 웃는 두 아이를 보노라면 아영엄마님의 시름은 다~ 사라질 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아영엄마님은 책도 많이 읽으시고,

 



글도 너무너무 많이 쓰시고..  특히 아이들 책 리뷰의 달인이시죠?^^

 



알뜰하기로는 소문났고..
아영이 가방이며, 꼼꼼하게 영수증 따지는것 하며.. 척하면 탁이라니까요~

 

 



뿐만이야?  틈틈이 서재질까지 매진하여 각종 달인 탑10에 이름을 올리고 계시니..

 

 



아마도.. 집안 일도 달인이실게 틀림없어요..ㅠ.ㅠ

 

 

 

그래서 생각한건데 말이죠...



아영이 천사는 원래 하늘에서 살았을거예요..  그런데, 그만 아영엄마님을 딱 본거예요..
"아, 이 사람이 내 엄마였으면 좋겠어!!"
하고서 님께로 내려왔어요..

 




혜영이 천사는요.. 아영천사와 아영엄마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 너무나 부러워서.. 맨날 훔쳐보다가 따라 내려왔다니까요..^^
그러니.. 어떻게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정말로 쁜이 3총사야..^^

 

언제까지나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정이면 좋겠어요.. 

때로는 같이 싸우기도 하고, 때로는 같이 슬퍼하기도 하면서..  모든것을 나눌 수 있는 가족이시길 바래요..  ^^*

늦은 편지이지만 잘 도착하면 좋겠네요..  우표 한 장 붙여 보내요~!

From :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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