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정리한다고 예전에 쓸데없이 싸구려 감성이 터지는 글들을 정리한다고 하다가 아깝게 지워 버린게 있다.  책을 읽은 기록을 적어놓은게... 날라가 버렸다. 크게 정성들여 쓴거야 아니지만, 그래도 재독할때 참고 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아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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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eka01 2016-12-28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공개로 돌려도 됩니다~~^^.

가넷 2016-12-28 23:4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사실 이전에도 비공개로 돌린 것들이 많았는데 너무 너저분하다보니 필요 없는 건 선별해서 삭제한다고 한 것이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ㅎㅎ;;;
 
십각관의 살인 아야츠지 유키토의 관 시리즈
아야츠지 유키토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0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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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야츠지 유키토는 관 시리즈와 같이 시리즈명 과 같이 기억하는 정도였다. 그동안 국내에서 제일 인기가 많은 일본 작가인 미야베 미유키, 이사카 고타로, 온다 리쿠정도만 보다가 그 뒤 늦게서야 히가시노 게이고와 만나게 되었고 조금 더 지나서 아리스가와 아리스를 읽게 되었다. 그러는 가운데 일본의 추리소설 작가를 더 만나보자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작품을 읽으면서 더 영향을 받았다고 할까.) 이제서야 관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작가의 첫번째 작품이라는데, 생각보다는 별로.  제목에 건축물의 특징을 짓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서 건물 구조를 이용한 트릭이 주를 이루나 했는데 생각보다는 크게 비중이 있지는 않았던 것 같고, 범인이 피해자들을 유인해서 츠노시마로 오게 하는 것도 크게 납득은 되지 않았다. 처음 피해자들의 반응을 보자면 정말 단순히 작년에 있었던 비극적인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오게 맞는가 싶은 생각이 들었던거다. 물론 첫번째 작품이기도 하니 성긴면도 있었던 거라고 생각을 하기하는 한다. 아니면 내가 괜히 그렇게 느껴버렸던가.   여튼 차치하고 범인이 사용한 트릭은 좀... 평이했다. 재미가 없다고 해야되나.... 어디서 심장을 멎을만한 구석이 있는 건지(정확히 종막 근처의 단 한줄이지만;;;;) 피해자 중 한명을 독살할때 쓴 트릭은 오호 하고 그런 심리적 맹점이 생길 수 있겠구나 싶었을 뿐이다.  그나저나 시마다 소지도 한번 읽어봐야할까?  여기서 육지편에(소설의 시점이 섬과 육지로 나뉘어져 있다.)나오는 그 등장인물은 시마다 소지를 상징(??)하는 것 같아서 궁금하다.  개인적인 호감도는 그리 높지는 않았다. 그 작가 하면 소년탐정 김전일과 관려해서 엮인 것 말고는...  기회가 되면 일별해보고 다음 관 시리즈도 한번 읽어는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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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국의 성 2 학생 아리스 시리즈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김선영 옮김 / 검은숲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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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아리스 시리즈를 재미있게 보면서 언제쯤 일본에는 나왔다는 다음 시리즈를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운 좋게도 학생 아리스 시리즈를 처음 접한 올해에 읽게 되었다.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런건지 그렇게 재미있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아리스가와 일행이 무대로 삼은 곳이 '여왕'이 있는 신흥종교의 본거지였던 탓이 큰 것 같다. 뭐 굳이 2권이었을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점.  아리스와 마리아의 사이는 나름 진전이 있었지만.  그리고 이번에도 작가의 도전에 응하지 못했다. 마지막에 역자가 후기에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아쉬웠던 점을 지적했지만 당연하게도(?)난 거기까지 생각에 미치지도 못했고...  내가 전작인 <쌍두의 악마>보다 재미를 못 느낀건 추리소설의 요체라 할 수 있는 논리에 따른 것이라기 보다는 등장인물의 드라마에 공감과 재미를 못 느껴서라고 말해야 맞는 듯 하다. 그나저나 학생 아리스 시리즈의 단편집도 곧 정발이 되는 건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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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교수 2016-11-29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정도로 별로인가요? 학생 아리스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이 작품을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외딴섬 퍼즐이 최고였고, 월광게임, 쌍두의 악마 순이었습니다. 이 작품은 쌍두의 악마와 비교해서 어떻습니까?

가넷 2016-11-29 20:30   좋아요 0 | URL
별로라고 말씀드릴정도는 아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는 재미가 없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쌍두의 악마가 더 좋았습니다.
 
뇌물은 과자로 주세요 낭만픽션 5
하타케나카 메구미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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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제목이 '뇌물은 과자로 주세요'라니. 이제 막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에 관한 법률, 세칭 김영란법이 시행되고 있는 시점에는 적절치 않은 듯한 제목이다. 하하.  책은 표지이미지도 조금 말랑말랑 한 것 같은 인상을 주는 동시에 제목 자체도 재미있어 보여서 구입하게 되었다. <낭만픽션>이라는 총서 아래에서 나왔다는 점도 한 이유 중 하나지만.  개인적으로 낭만픽션의 첫번째 권인 <천지명찰>과 느낌이 비슷했다. 다루고 있는 소재는 다르지만,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드라마라는 점에서 그렇다고 할까. 그 덕에 이 책도 540페이지의 약간은 부담스러울수 있는 분량일 수 있어도 금방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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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 여관 - 아리스가와 아리스 미스터리 단편집 작가 아리스 시리즈
아리스가와 아리스 지음, 최고은 옮김 / 북홀릭(bookholic)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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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개인적으로는 아리스가와 추리단편은 큰 재미는 없다. 기발한 트릭이 있다고 볼 수도 없고말이지. 장편이 좋지만 그래도 작가에 대한 애정이 나름 생겨서 찾아서 읽고 있는 것 외에는 별 의미는 없다. 장편이나 더 번역되었다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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