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역사소설은 크게 관심이 없었는데, 근래에 들어서 역사소설도 관심있게 보기 시작했다. 역사연구서야 많이 구입하고 읽고는 했었지만, 왜 그랬는지 모르겠네. 여튼 대하소설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역사소설도 자연스레 관심이 가게 된 것 같다. 검색하던 중 <7년전쟁>이라는 제목의 소설을 발견했다. 초판은 임진왜란 이였다던데, 당시 독자들의 분위기상 어쩔 수 없었다고. 최근에 재간하게 되면서 7년 전쟁이라는 제목을 다시 붙혔다는 것 같았다. 읽고 난뒤에는 한명기 교수의 <임진왜란과 한중관계>,<광해군>, 오항녕 교수의 <광해군>을 챙겨 봐야겠다.
<해방전후사의 인식>. 괘 유명한 책인데 일전에 <해방전후사의 재인식> 출간이후에 이슈가 되면서 늦게 알게 되었다. 나보고 이걸 안 읽었다고 실망스럽다나... 뭔 소리인지. 하긴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도 그런 소리에 읽게 된 거니까 고마워야 할일인가? 조금 낡은 시각으로 점철되어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도 있는데 평들이 괜찮아서 구입.
<해방전후사의 인식>과 함께 읽어 보려고 구입. <해방전후사의 재인식>은 굳이 찾아보기는 싫어서.
스누피로 알고 있던 만화. 신문에 연재 되었다는데 생각보다 재미나네. 엽서도 같이 들어 있는데 쓸일이 없어서... 나중에 천천히 봐야지.
<춘추전국이야기> 9권이다. 이제 끝이 얼마 안남은 듯? <동주열국지>와 같이 읽어야지. ㅋㅋ 참 읽으려면 끝이 없네!
김한규 교수가 정년을 맞이 하면서 마지막(?)으로 낸 책. 한참 역사교과서, 이웃나라와의 역사분쟁이 넘쳐나면서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천하국가>와 <요동사>도 읽어야 하는데. 이건 작심하고 읽어야 되는 책이라 시간이 생각처럼 잘 안나네...-_-;;;
<남자의 품격>. 사실 유럽 중세사는 거의 모르다시피한 분야라서 구입을 망설였는데. 요즘에 중세에 대한 로망이 커지고 있기도 하고 해서 구입.
최소 3층 밑에 떨어지는데 밑에서 맞으면 사망할 수도 있을 것 은 두께. ㅋㅋㅋ
방급 택배가 와서 대충 훑어 봤는데... 음. 내가 생각했던 형식이 아니네? 좀 가벼운 느낌도 있고... 나중에 읽어봐야 알겠지.
신진 전공자의 번역. 궁금해서 구입했다. 역시 노자 보다는 장자가 좋아...
영화로 이야기가 많고 도서관에서도 많이 대출되어서 나가길래 구입. ㅋㅋ 저 위의 무겁고 어려운 책들 중에서 하나의 쉽고 재미있는게 필요하다는 강박에...-_-;;
쳇... 여왕마저도는 언제 나와. 왜 이렇게 뜸을 들이는지. ㅋㅋㅋ <둠즈데이북>,<개는 말할 것도 없고>는 읽은지 너무 오래되어서(10년정도?) 기억이 잘 안난다.
<청일/러일전쟁>. 한반도의 운명을 결정지어버린 두 개의 전쟁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것저것 구입하고 있는 중...
소설도 그렇지만 만화는 더 밋밋한데... 그래도 5권까지 구입한 김에 6권도 구입했다...-_-;;;
정치권력의 정당성이라... 소개에 보면 '권력 행사의 도덕적인 근거는 지닌다는 것은 결국 정의에 따라 권력을 행사한다는 의미다'라는데?...
아이고.. 정말 미친듯이 구입했다. 적금을 깬김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구입한게 화근이네. 이제 정말 거짓말 안 보태고 딱 잘만한 공간만 있어서 구입은 어렵겠다. 좀 더 큰 곳으로 이사하지 않는다면.
한 권 빼먹었다.
누군가에게는 죽일 신라. 신라가 왜 살아 남았는지 살펴보는 책인가 보다. 저자이름만 보고 구입했다. <전략전술의 한국사>와 <나당전쟁 연구>의 저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