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도서팀님의 "[행운이 있는 수다 제안 9] 만화책이 좋아욧!"

'테니스의 왕자'를 가장 최근에 읽었고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사실은 애니메이션 까지 찾아서 다운 받아서 보기 까지 했다니깐요..^^;;;;;
아,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는 'KISS'에요. ^_^

한국 만화로는 최근엔 '도깨비 신부'지요!! 무엇보다도 도깨비가 이쁘게 나오지 않아서 좋은 것 같아요, 우리의 장난꾸러기 도깨비를 그대로 살렸다는 걸 알겠어요. 그래요, 사실 요새 만화를 많이 못 읽어서요...^^;;; 생각나는 건 이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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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위로 2004-09-07 1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KISS'는 전권 소장한 유일한 만화!
 

나와는 4살 차이나는 19살 난 우리 막내가 이제 사회에 첫 발을 내딛었다.
아직은 어리게만 보이는 꼬맹이가 이제는 다 컷다며 제법 어른 티를 내려고 한다. 그래봐야 이 누나눈엔 아직도 애기인 것을...
..첫 번으론 안쓰럽다. 그냥 다른 애들처럼 하고 싶은거 하면서 학교를 다니게 했음 싶지만 지금 혼자 몸 간신히 가누는 나는 '누나가 학교 보내줄게...'란 말을 하지 못한다. 그냥 혼자 힘으로 벌어서 다니겠다는 동생이 안쓰럽고 미안할 따름이다.(하지만 한편으론 대견하기도 하다. 단지, 엄마가 걱정이 될 뿐이다.)
애기가 혼자 천안이라는 지방으로 떨어져서 교육을 받는 기간이라면서 전화가 가끔 온다. 힘들다고 투정정도는 부려도 될것인데 욘석은 다 컷다는 듯이 내 걱정섞인 물음에도 '좋아, 괜찮아. 누나. 여기 시설도 쓸만하고, 친구들도 같이 있으니까.'라고 웃으며 넘긴다.

나를 닮은 건지, 집안의 내력인지 말라서 뼈밖에 없는 듯한 꼬맹이가 생각나니까 더 씁쓸하다.
이제는 나보다도 훨씬 커다란 녀석인데도 불구하고 작아만 보이니...

 

우리 막내, 힘내라! 누나가 많이 도와주지 못해서 미안해.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누나가 밀어줄게.란 말이 쉽게 나오지를 않네? ...그래도 누난 항상 니편이니깐 힘들땐 투정 부려도 돼. 어른인 척 굴지만 말고.. 난 네 누나잖아. 니 형도 너 걱정되나 보더라. 형한테 편지라도 쓰고. 너 안보는데서 우셨을 엄마한테 웃으며 전화도 해주렴. 착한 우리 막내. 잘 지내고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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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chika님의 "[퍼온글] Impossible is Nothing "

기억나요 ^^ 이광고,
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그렇죠? 하지만, 우리는 너무 힘들면 그것을 잊어버리곤 해요... 불가능이라는 이름으로 포기해 버리죠. 사실은 아무것도 아닌데.. 그죠? 아무것도 아닐것 같은데, 말이에요. 이 광고의 주인공처럼.. 잊지 않을수 있으면...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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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4-09-04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반갑습니다. 작은위로... 이쁘군요. 마음도요. ^^
 

'처음에 무슨 생각으로 시작했지?'
'계획을 너무 거창하게 세우는 것은 아닌지?'

 

나는 처음에 무엇을 생각하고 힘든 길을 선택했는지... 기억은 하고 있지만, 내가 정말 그것을 되뇌이며 힘쓰고 있다고는 말하지 못하겠다.
새학기가 시작할때 흔히들 세운다는 계획도 나는 아직 세우지 않았다.
조금 기운을 내자. 그리고 하나의 계획을 세워서 이루어내자.

나는 아직 출발선에 출발한지 얼마 되지 않는다. 이 사실을 잊지 않을 것이다. 꼬옥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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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지고 싶다.
그저 세상을 똑바로 바라보며 웃을 수 있는 오연함을 지니고 싶다.
울고 싶은건지 웃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을때, 차라리 웃을 수 있었으면 한다.
상처 투성이가 되어야만 한다면 과감히 맞설수 있었으면 한다.
슬퍼도 내색하지 않을 수 있었으면 한다.

나는 용서할 수 있었으면 한다.

 

P.S   업무관련 노트의 어느 페이지에 과거의 어느날 적었던 글...

P.P.S '오연하다'란 단어를 사전에서 찾으니 자만심, 오만함 등의 뜻을 담고 있더군...-_-
         아무래도 내가 생각한 뜻과는 다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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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yonara 2004-08-31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베가본드'의 무사시가 생각나는군요. ^_^

작은위로 2004-08-31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 ..)
'베가본드'가 무언지 몰라. 이게 과연 무엇인고, 하고 찾아보니. 만화책입니다. ^^
사실은요, 무사시라길래요... '시'인줄 알고. 고개를 갸웃갸웃 거리다가, 알고보니 '미야모토 무사시'라는 분(!) 이군요...ㅎㅎㅎ
...그런데 왜 무사시가 생각나신걸까요? ^^;;; 한번 만화책을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