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에 한 줄(위)이었던 책들이 11월인 지금은 두 줄(아래)이 되었다.

탑으로 쌓아두면 아래에 쌓인 책을 빼는 게 힘들어서

옆으로 세워놨더니 기세 좋게 늘어난 느낌이다.

나에게는 아직 12칸의 책장이 남지 않았는데ㅜㅜ

여기도 꽉 차버리면 이제 어디에 책을 둘까.

아무리 도서정가제 때문에 책을 사재기한다고는 하지만

사재기는 사재기일뿐 책을 하루이틀 사는 게 아니므로...결론은 책장 정리가 시급함🙋

그래도 좋다고 사진 찍고 그 옆에서 책 읽고 앉아있는 나는 어쩔 수 없는 책덕후인가보다😳

 

야구도 끝났겠다, 어디 본격적으로 읽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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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의 공항 신에 이런 내레이션이 흘러나옵니다. 

"911 테러 희생자들이 죽어가는 순간에 남긴 건 모두 사랑의 메시지였다."
생각해보면 사랑이란 그런 것 같습니다. 우리를 웃고 울게 하고 기쁘고 안타깝게 하는 것.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모두가 절실히 그것을 찾게 되죠.

결국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건 사랑입니다.

 


- 정영선, 파란달의 시네마 레시피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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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책 사면서 내 책도 함께 구매.

벼르고 벼르던 제인 에어는 이제야 샀고,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는 중고가 있길래 냉큼 샀다.

저번에 구매한 새 책은 선물로 드리고, 나는 요 중고책으로 소장해야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읽고는 싶었지만 살 생각이 없었는데,

최전호 작가님 인스타에서 보고 사야겠다 싶어서 함께 구매.

5만원 넘겨서 받은 2015달력은 책 읽는 명화로 신청했는데,

알라딘 사은품은 매년 발전하는 것 같다.

앞뒤로 넘기는 달력이 아니라 옆으로 넘기니까 날짜와 함께 볼 수 있어서 참 좋다.

책 읽는 명화 중에 제일 좋아하는 프란츠 아이블의 <책 읽는 소녀>가 없는 건 조금 아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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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 900돌파를 축하드리면서 이벤트를 진행하셨는데,

감사하게도 당첨이 되었다.

 

책 쌓아놓고 읽는 여자애를 그려달라고 부탁드렸는데

허... 그림으로나마 왕눈이 되어서 책을 읽게 되었다.

뒤에서 불 밝혀주는 새도 완전 귀염 터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톳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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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도서관 귀신으로 살고 있습니다.

 

눈썹 날리게 마라톤 달리기에 바쁘다는 게 가장 큰 이유이긴 하지만,

정말 올해의 독서는 뭔가 다르다고 생각한 게 동기가 되는군요.

 

그래서

뒤늦게 2014년 목표도 생겼습니다.

2014년엔 100권 채워보기.

기록해둔 권 수는 84권인데, 어디까지 읽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마라톤 때문에 11월은 뒤도 안 재고 달려야 하고,

남은 12월도 읽는 데까지 읽어보려구요.

 

열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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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enbi502 2014-12-09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팅!!

해밀 2015-01-02 00:53   좋아요 0 | URL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花樣年華 2014-12-29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100권 채우시길..

해밀 2015-01-02 00:53   좋아요 0 | URL
130권으로 2014년을 마무리했네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花樣年華 2015-01-02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130권이라니 대단하세요. 15년도 책과 함께 좋은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