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말에 한 줄(위)이었던 책들이 11월인 지금은 두 줄(아래)이 되었다.
탑으로 쌓아두면 아래에 쌓인 책을 빼는 게 힘들어서
옆으로 세워놨더니 기세 좋게 늘어난 느낌이다.
나에게는 아직 12칸의 책장이 남지 않았는데ㅜㅜ
여기도 꽉 차버리면 이제 어디에 책을 둘까.
아무리 도서정가제 때문에 책을 사재기한다고는 하지만
사재기는 사재기일뿐 책을 하루이틀 사는 게 아니므로...결론은 책장 정리가 시급함🙋
그래도 좋다고 사진 찍고 그 옆에서 책 읽고 앉아있는 나는 어쩔 수 없는 책덕후인가보다😳
야구도 끝났겠다, 어디 본격적으로 읽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