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작품은 예술가가 안정적이고 반듯한 길에서 벗어나서 일탈하거나 방황할 때 나오지 않나요?"
사람들이 던지는 이런 질문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안다.
좋은 예술과 안정적인 삶은 양립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내가 아는 한 좋은 작품은 좋은 삶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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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휴식을 취하는 데도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배웠다.
적어도 일할 때만큼은 공들여서 내 몸과 마음을 돌봐야 하 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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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갈 길을 스스로 선택해서 걷는 것, 내 보폭을 알고 무 리하지 않는 것, 내 숨으로 걷는 것. 걷기에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묘하게도 인생과 이토록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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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는가진 게 아무것도 없는 것만 같았던 과거의 어느 막막한 날에도, 이따금 잠까지 줄여가며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 지금도 꾸준히 나를 유지하는 방법이다.
이 점이 마음에 든다. 내가 처한 상황이 어떻든, 내 손에쥔 것이 무엇이든 걷기는 내가 살아 있는 한 계속할 수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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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길 끝에서 발견하게 되는 것은 그리 대단한 것들이 아니었다. 내 몸의 땀냄새,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꿉꿉한 체취, 왁자한 소리들, 먼지와 피로, 상처와 통증.… 오히려, 조금은 피곤하고 지루하고 아픈 것들일지 모른다. 그러나이 별것 아닌 순간과 기억들이 결국 우리를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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