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생각 외로 좋은데요. ㅎㅎ
(사진의 책은 하루에 하나씩 읽는 <13X2> 이제 반절정도 읽었나봐요.)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책/노트북 놓는 부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해서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아까는 노트북 욜려놓고 누워서 요즘 다시 버닝중인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다가
지금은 일어나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었어요.
각도를 최대한을 올리면 완전 누운 자세에서도 동영상 시청 가능!!
맥북은 외장하드나 드라이브 등을 연결할 일이 많은데,
그렇게 연결해서 쓰기도 너무 좋을 것 같고.
마우스 쓰시는 분들은 마우스 자리로 남은 공간을 활용해도 될 것 같고.
그래서 책용으로는 좀 별로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책을 읽는데도 꽤 괜찮네요 ^-^
<13X2>가 두꺼워서 좀 무거운 편인데, 이렇게 올려놓고 읽으니 팔도 안아프고 좋습니다. ㅎㅎ
책 고정시켜주는 부분은 없지만,
뭔가 든든한 독서대 하나 들여놓은 기분이랄까...
오랜만에 메밀차 마시면서 책 보니 좋아서 여기까지 글을 남기고 ㅋㅋㅋㅋ
이상 침대붙박이생활자의 베드트레이 사용기였습니다. ㅎㅎ
p/s 사실 이걸 산 건.... 목주름때문이었습니다. 엉엉.
자꾸 누워서 고개만 높게 해서 책 보려니 목에 주름 생길 것 같아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