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씨의 입문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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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하게 존재하므로, 존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므로, 무척 쓸쓸한, 일생들, 아니 인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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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2-02-19 0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읽었어요, 웬디양님. 진짜 무지하게 쓸쓸하더라구요.
착잡하다는 마음까지 들 정도로요. 그래도 좋았다는...^^

웽스북스 2012-02-19 21:01   좋아요 0 | URL
네. 좋았어요. 황정은은 늘 기대하게 되는 것 같아요.

굿바이 2012-02-19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늘 웬디양의 평점에 집착하는데, 음...어째 덜 쓸쓸했나요?
아직 읽지 않았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황정은작가의 책은 잡기가 힘들어요.
읽겠다고 마음을 먹는 일이 정말 힘든...신기한 작가에요. 그래도 싫지는 않고.

웽스북스 2012-02-19 21:04   좋아요 0 | URL
바람같은 제 별점에 왜 집착하시나요. 이건 아무것도 아니에요. 매우 충동적이고. ㅎㅎㅎ

그렇지 않아도 언니 책상 위에서 봤어요. 이책. 저도 그날 언니 집에 이 책을 들고 갔었는데 말이죠. 좋은 작품도 있고, 크게 와닿지는 않는 작품도 있고 그랬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좋았지만, 뭐랄까 살짝 마음 한구석이 아쉽더라고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