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아이
필립 베송 지음, 장소미 옮김 / 문학동네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당신은 군중에 대한 신뢰가 전혀 없군요. 그 점이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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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2011-08-09 1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마음에 드시죠? 군중에 대한 신뢰가 없기로는...;)

웽스북스 2011-08-10 01:01   좋아요 0 | URL
언니는 언제나 최고! :)

다락방 2011-08-09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의 뒤에 해설에 보면 작가적 양심에 대한 글이 나오잖아요. 저는 그게 극복이 안되서 이 책이 필립 베송의 글로써는 좋았는데 한권의 책으로서는 뭔가 갸웃거리게 했어요. 그러니까 이 책의 내용이 실화 인데, 이걸 이대로 써도 좋은것인가, 하는 뭐 그런거요.

베송씨의 책을 더 읽어보고 싶은데 한권 더 번역 되어 있는 책 [이런 사랑]은 품절이더라구요. ㅠㅠ

웽스북스 2011-08-10 01:03   좋아요 0 | URL
그게 참 어려운 문제더라고요. 저도, 괜찮은 걸까, 라는 생각 계속 하면서, 그런데 그레고리의 부모는 왜 TV 시리즈로 나오는 건 좋아하고, 이 책에 본인들의 이름이 그대로 나오는 건 싫었던 걸까, 라는 의구심이 들었어요. 필립 베송은 이 부부에 대해 우호적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나마도 어딘가는 왜곡되었기 때문인건가, 혹은 너무 적나라했기 때문인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여전히 그 이유는 잘 모르겠고요.

이런 사랑, 이 품절이군요. 이런.... 우리 또 다섯권 공약 해볼까요? ㅎㅎㅎ

pjy 2011-08-09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군중이나 군주!나~ 신뢰가 전혀 없어서 마음에 드는ㅋㅋㅋㅋ

웽스북스 2011-08-10 01:04   좋아요 0 | URL
군중이나 군주나, 라. ㅎㅎ 너무 심오하셔서 속뜻을 잘 모르겠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