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스님 따라하기 : 자미두수 점괘

 

일단은 머리가 기계처럼 돌아가는 사람으로 일 처리에 순서가 있으며 선견지명이 있고 기획이나 작전에 능한 사람이다. 사람은 착하고 선하지만(내가 쫌 ㅋ) 종교적으로 흐르는 면이 없잖아 있고 임기응변에 능한 편인데(임기응변 절대 안되는데 -_-) 성격이 급해 실수가 따르고 무엇이든 결론부터 내려는 성향이 있어 손해를 볼 때가 많다. 이 사람은 많이 배워야 제대로 재능을 발휘하는 사람으로 그렇지 못하면 사람은 똑똑하지만 헛똑똑이 노릇을 할 때가 많고 실속이 없으며 겉으로는 고집이 강하고 자존심이 세지만 속은 의외로 약한 사람이 많다. 상대가 부탁을 하면 생각 없이 대답해놓고 실천을 못해 쩔쩔 맬 때가 있고 무슨 일이 있으면 잠 못 이루고 밤세워가며 끝을 볼려고 하는데 일은 쉽게 해도 뒤가 거칠다.(으으으;;; 완전)

대개 중간이나 막내, 외동에서 많이 보며(첫째만 빼고 다나오다니, 나 첫째임) 말로는 무엇이든 다 할 것 같은데 실제와는 사뭇 다른 면이 있다. 평소에는 말이 별로 없으면서도 한번 말문을 트면 할말 못할 말 다 토해 놓고는 돌아서서 후회를 많이 하며 일에 있어서도 한 번 실패를 하고도 다음에 같은 일을 반복하는 습성이 있어 상대에게 약점을 잘 잡히고 판단력에 개선이 요망된다. 이 사람은 살아가면서 세 번의 성격 변화를 일으키는데 어려서는 착하지만 숫기가 없고 잘 삐치며 이 삼십대에는 성격이 까다롭지만 흑백을 분명히 하고 용기도 있으며 살아가기 위해 가리는 것이 없는 편이고 중년 이후에는 기술이나 기능 등 전문 지식으로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이라 움직이기 싫어하고 힘든 노동은 못한다.

이 사람은 꼼꼼할 때는 한이 없어 깔끔하게 정돈을 잘하지만 대충 넘어가기 시작하면 게으름을 많이 피우며 방 청소하는 것도 싫어하고 (이게 팀장님이 말했던 생활과 일의 괴리? 요즘엔 일도 엉망이지만 -_-) 사람은 좋지만 자신의 시야에 가려 소견이 좁을 때가 가끔 있다. 또한 큰일에 앞서면 당황을 잘하고 대담하게 맞서는 배짱이 부족한 편이며 말로는 무엇이든 다 할 것 같은데 금방 흐지부지하는 일면이 있어 실천력이 없는 편이고 이것저것 관심도 많아 시작도 잘 하지만 끈기가 부족하여 중간에 포기도 잘한다.(시작은 정말 잘한다) 그리고 집에서는 까다로운 면이 있지만 밖에선 호인 소리를 듣는 사람이 많고 평소에 인색한 타입이지만 어떤 때는 주책없이 후할 때도 있으며 남과 대화를 할 때도 상대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대답하여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으니 말을 아끼고 충분히 생각한 다음에 대답을 하는 것이 이득이 된다. 일을 할 때도 성질이 급하여 속전속결로 진행을 하며 무슨 일이든 설계도가 없이도 머리 속에 그림처럼 짜여져 그럴듯하게 완성하고 임시방편으로 처리하는 것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순간적인 기치가 있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화가 나면 다신 안볼 것처럼 불같이 성질을 내지만 돌아서면 뒤가 없고 상대가 솔직하게 나오면 용서도 잘하며 자신이 잘못한 것도 시인을 잘하고 사과도 잘하는 성격이다. 

이런 사람은 머리가 비상하여 조금만 노력하면 천재소리도 듣는 사람으로 어려서부터 부모의 관심을 많이 받으며 제대로 공부하여 성장한다면 바로 거기서 삶의 성패가 갈리고 또한 존경받는 훌륭한 그릇이 될 수 있으니 밥을 굶더라도 공부만큼은 절대로 해야한다. 공부 할 때도 머리만 믿고 게으름 피지 말고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고 암기도 잘하지만 까먹기도 잘하니 장시간 하는 것보다 그때그때 미루지 말고 잠깐씩 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 또한 이 사람이 가장 주의 할 것은 책을 볼 때도 그림이나 결론만 대충 보고도 다 아는 것처럼 하는 습성이 있어 기초를 놓칠 때가 많고 부모가 간섭하면 자신이 알아서 한다고 하지만 정작 부모가 일일이 간섭을 해야만 제대로 공부가 되는 사람이다. 그리고 학교도 대학은 물론이고 최소한 대학원도 나와야 되고 박사를 못 따면 자격증이라도 몇 개 있어야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으며 잘 맞는 대학은 연고대, 서강대, 경희대, 외대, 중앙대, 명지대, 인하대, 동국대, 이대 등이고 전공으론 사범대, 문학, 종교, 사무관리, 고시, 정치학, 행정, 신문방송, 의학 등과 연구기술 분야가 잘 맞는다.(우리학교는 없고, 내 전공은 있군- 우리학교는 아예 자미두수 자체에 없을듯? ㅋ)

이 사람은 투기는 패가 망신하니 자제하고 사업도 가급적 안 하는 것이 좋으며 (절대 안함 ㅋ) 평생 직장에서 정년 퇴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헉! 싫다규) 만약 사업을 한다면 자본이 안 드는 아이디어 사업이나 부동산 중개업 등 서비스업이 무난하고 직업으론 통역, 대변인, 법률가, 정치가, 교수, 문학가, 설계사, 방송인, 관광업, 연구가, 발명가, 종교가 등과 기술직이나 서비스 직종이 잘 맞는다 하겠다. 종교는 기독교에서 많이 보는데 무신론자도 많이 있으며 결혼은 서기로 짝수 년에 해야 순탄한데 중매보다는 연애 결혼이 많고 살면서 안 맞으면 이혼을 하는 사람이 많으니 궁합을 잘 보고 결혼해야 한다. 이 사람들은 인물이나 학벌 등 조건을 많이 따지며 눈이 높아 마음에 드는 짝이 별로 없는 편인데 나중에 부모와 떨어져서 효도하는 것이 좋고 상대는 중간이나 막내, 외동에서 많다. 남녀 공히 남자는 여자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으로 여자의 말을 들어야 재물도 모으고 성공도 할 수 있는 사람으로 맞벌이도 가능한 부부라 하겠다.

*- 辰,戌(진,술)時생은 기능, 의사가 제일이다.
*- 巳,亥(사,해)時생은 내 주장이 앞서야 직성이 풀린다. 

- 가만히 읽어보니 앞뒤가 좀 모순이다 ㅋㅋㅋ 아무래도 이 말 저 말 조합으로 나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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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로 맞지 않는 자미두수
    from 음... 2009-03-11 09:18 
    아침부터 웬디양님 페파에 탄력 받아서 해봤는데, 허허, 이것만 보면 아주 그냥 딱 부러지는 사람이구만요. 외쿡 관련 직업 이야기만 빼고 그닥 맞추는 건 없다는. ㅋ  이 사람은 원만하면서도 인자하고 활동력이 강한 사람으로 완벽하고 개성이 강한 성격이 많고 남에게 구애받는 것을 싫어하여 자기 주관대로 움직이는 타입이다. 대개 맏이나 막내에서 많이 보는데 중간이라도 맏이 역할을 하는 사람이 많고 밖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집에서 말
 
 
마늘빵 2009-03-10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나랑 비슷한게 많아요. 몇 사람 걸 계속 보니 비슷한 문구들이 조금씩 보여요. 근데 웬디양님건 많이 보이는데요.

"이것저것 관심도 많아 시작도 잘 하지만 끈기가 부족하여 중간에 포기도 잘한다.(시작은 정말 잘한다) 그리고 집에서는 까다로운 면이 있지만 밖에선 호인 소리를 듣는 사람이 많고", "장시간 하는 것보다 그때그때 미루지 말고 잠깐씩 하는 것이 효과가 있다.", "인물이나 학벌 등 조건을 많이 따지며 눈이 높아 마음에 드는 짝이 별로 없는 편인데 나중에 부모와 떨어져서 효도하는 것이 좋고 상대는 중간이나 막내, 외동에서 많다"

웽스북스 2009-03-12 01:17   좋아요 0 | URL
ㅋㅋㅋ 그런데 이게 양력 생일이었단 말인거죠? ㅋㅋㅋㅋ

치니 2009-03-11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금만 노력하면 천재 소리 듣는대잖아요 ~ 나머지는 잊어요 ~ ㅋㅋ

웽스북스 2009-03-12 01:18   좋아요 0 | URL
어후. 천재소리 못들어본 저는 조금도 노력하지 않았던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