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을 들락 날락 하면 이렇게 구매 욕구가 자꾸만 상승한다. 곧 도서정가제가 실시될 예정이라 그런가 어째 안 사면 손해일 것만 같은 책들이 눈에 많이 띈다. 위시리스트 겸 정리해 두어야겠다.

 

 

[장화 신은 고양이] 출간 기념 이벤트로  8월 31일까지 세트 구성(15권) 반값에 하고 있다. 몇몇 권을 갖고 있는지라 고민됙도 하지만 하나도 없다면 욕심 내 볼 구성이다. 그림이 좋다. 독특하다. 그림책이지만 글밥이 많은 편이라 초등 2학년 정도에게 좋을 것 같은 세계 문학이다.

 

 

 16번째 책으로 출간된 [장화 신은 고양이]는 [사자와 생쥐] 등으로 칼데콧 상을 수상한 제리 핑크니의 작품이다. 그래서 다른 작품들에 비해 글밥이 적은 편이지만 제리 핑크니의 작품 치고는 글밥이 많은 것 같다. 미리 보기로 본 그림이 정말 예쁘다. 탐난다.

 

 

 

 

 

 

[찔레꽃 울타리]세트는 활동하는 카페에서 많은 호응을 얻는 작품인지라 관심을 가졌었지만 아직 만나보기 전이라 망설이는 참인데 반값이 넘게 할인을 하고 있다. 요즘은 사랑해 보틀도 주는 행사를 한다고 하니....이런 ㅋㅋ

 

 

 

 

마지막으로 트위터를 통해 알게된 불새 출판사의 영업 종료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한다.

사실 장르소설은 별로 안좋아하지만 마포 김사장님의 트위터로 불새출판사의 신간을 구입했었고, 읽고 좋으면 계속 사봐야겠다고 생각했었는뎅....아무래도 재정난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1인 출판사들을 응원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